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25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3.05.18 09:53
    No. 1

    오늘 중으로 말머리 달지 않으면 삭제처리 됩니다.
    5월이 지나면 바로 삭제처리 되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dark
    작성일
    03.05.18 13:03
    No. 2

    음.....

    이거 이상하군요.

    고치기 클릭해서 [참고]라고 쓰면 되는거 아닌가요?

    분명 두번이나 그렇게 햇는데 되엇다 안되엇다 하네요.

    어케 하는지 잘몰라서 그러니 혹시 하실 수 잇음 좀 해주실래요?

    전 햇는데도 잘 안되서요

    개인적으로 이글 삭제 안하셧음 하거든요.,

    부탁드리고요....

    또 한가지 더요...

    음.....

    여기다 써도 될런지 몰겟는데요....

    금강님께 꼭 여쭙고 싶은게 잇어서요.

    금강님의 팬이기도 하답니다.

    그런데 전 백상님 매니아거든요.......

    금강님께서 보는 백상님 글은 어떤지 궁굼해서요..

    대가께서는 백상님의 글을 어케 평가하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무협논단에도 백상 글에 대한건 하나도 없더군요..

    신예가 아니라서 그런진 몰라도..........

    꼭 좀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말머리 어케 다는지 꼭 알려주시고요......

    오늘안에는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dark
    작성일
    03.05.18 13:05
    No. 3

    대풍운연의도 빨리 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소림사도요....

    넘 부탁이 많아서 지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dark
    작성일
    03.05.18 13:38
    No. 4

    아 이제 되엇군요.

    앞에 [참고]라고 기록된게 보이는 군요......ㅠ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정민상
    작성일
    03.05.18 13:51
    No. 5

    개인적으로 저는 김용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의 작품이 세상에 다시 없을 뛰어난 작품임은 분명하지만, 그 속에 깔린 한족우월주의 같은 부분은 그리 좋게 보이지 않지요.

    그리고 저는 대부분의 무협작가분들은 다 좋아하고 존경합니다. 이유는 대부분의 무협작가분들은 자신이 무협을 읽고 좋아했기 때문에 마침내 쓰는 지경에 까지 이르신 분들이 많기 때문이죠.

    제가 좋아하는 것을 저보다 더욱, 훨씬 좋아하시고 마침내 쓰시기 까지 하시는 분들이니 좋아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죠. 하지만 그런면에서 김용은 다릅니다.

    그가 명보 주필겸 사장에 있을때에 처음 무협을 쓰기 시작한 계기가 무엇인지 아시는지요? 당시 명보의 경쟁신문에서 무협을 연재했다는 군요.(아마 작가가 와룡생인가..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군요.)

    그 작가의 작품이 제법 인기가 많아서 명보가 그 때문에 구독율에서 밀린다고 느끼자 자기도 한번 써보겠다고 달려 들어서 그때부터 무협의 집필을 시작했다는 군요. 아마도 초창기에는 김용 자신도 무협이 우습게 보여졌나 봅니다.

    그러니 \" 쟤가 쓰면 나도 쓰지.. \" 라는 심보로 시작한게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단지 자신이 사장으로 있는 신문의 판매부수를 조금 더 늘리기 위해서.. 사실 김용은 부족할게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부유한 해령 사씨가문에서 태어나서 어릴적을 부유하게 보냈고, 홍콩 언론계의 유명인사이자 모 대학(동오대학이라던가? 기억이 잘..)의 교수직도 했고,. 뭐 그가 처음 무협을 쓰기 시작했던 의도는 어떻든 간에 저는 그가 무협을 쓰고나서 부터는 무협에 애정을 가졌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랬기에 그런 주옥같은 작품들을 쓸 수 있었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3.05.18 14:58
    No. 6

    ^^ 저같은 경우는 김용의 영웅문을 접하고서 무협에 입문하였지요...
    중학생이었던 당시 저에게 상당한 감동을 안겼던 영웅문은 ㅜㅜ
    아직도 가슴을 찡하게 합니다.
    하지만 요즘엔 한국무협도 굉당한 수준에 도달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무협계에서 제 2의 김용이 아닌 제 1의 0000 가 많지않습니까?
    저는 그리 생각합니다. ㅎㅎ...
    무슨 말을 하는 것이지....ㅡㅡ; 아무튼 김용 님의 작품은 저에게 지울 수 없는 감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정민상
    작성일
    03.05.18 15:20
    No. 7

    사실.. 저도 김용을 좋아합니다. 솔직히 그의 소설을 읽고 나면 좋아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죠.. 하지만.. 그가 무협소설을 쓰게되었던 계기를 알게 되었을때는... 결코 무협이 좋아서 시작한 것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때는.. 뭐랄까.. 씁쓸한 심정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진우천
    작성일
    03.05.18 15:43
    No. 8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감동이 있는글....
    무협소설을 읽고 재미와 더불어 감동까지 느낀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그런데 한가지 글을 읽는데 자꾸 방해가 되는게 있는데요...
    왜 \"ㅆ\'을 안쓰고 \"ㅅ\'을 쓰시는 거죠.
    한글 맞춤법이 바뀐건가요?
    \"ㅆ\'의 쓰임새와 \"ㅅ\"의 쓰임새는 따로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향비
    작성일
    03.05.18 16:11
    No. 9

    저도 백상님과 김용님의 글은 전집을 다 읽어 보았습니다.
    그 두 분의 작품이 저의 초기 입문작이라 할 만하죠...
    저도 그 분들을 좋아한답니다.
    김용님은 김용님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고 백상님은 그분 나름대로의 진지함이 있다고 해야 할까요?
    그 분들의 글을 다 읽고 잠시 공황상태에 빠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밝히지는 않겠지만 어느분의 글을 읽고 실망을 너무 많이 한 탓이죠.
    그 분도 꽤 유명하다고 알려진 작가분이었는데...
    아마도 제가 그때는 무협에 대한 애착이 그리 강하지 않았었나 봅니다.
    제가 가장 감명깊게 읽었던 그리고 읽은지 5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제 머릿속에 마음속에 아련한 느낌으로 남아있는 책은 바로 장백님의 비가비도 라는 작품이었습니다.
    지나칠 정도로 어두운 분위기의 글임은 분명했지만, 당시 저의 가슴속에 그 무엇보다 강하게 부딧혔던 작품이죠.
    김용님과 백상님 그리고 장백님과 한림님의 글들을 당시 읽지 못했다면 저는 지금 무협을 읽고 있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이야기가 자꾸 다른 곳으로 세는 것 같은데... 그만 이쯤에서 결론을 내야겠네요.
    결론은 그러니까... 백상님과 김용님의 글도 좋은 글이라는 거죠.뭐...ㅋㅋ (원래 이러고 싶었던건 아니었는데...T.T)

    누가 글을 잘 쓰기위해서는 자꾸 써 보는게 좋다고 했죠? 그러니까 말도 안 되는 글이지만 자꾸 쓸레요...ㅋㄷ(자기합리화...죄송해요...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dark
    작성일
    03.05.18 18:00
    No. 10

    김용의 무협등단배경에 그러한 이유가 잇엇는지는 몰랏네요..

    ........
    작품만 놓고 말햇던 것이니 그렇게 이해하시길.......



    ...

    시옷과 쌍시옷을 왜 구분안하느냐고요?>//
    그건 쳇상에서는 통상 시옷이 편하기 땜에 글케 쓰는 경우가 많이 잇습니다. 특별히 \'쓰다\'를 쓸때는 아니겟지만 밧침은 그냥 구별안하고 쓴답니다. 한글 맛춤법이 바뀐건 아니랍니다.

    요즘 이런 얘기가 잇죠. 쳇상 용어들 땜에 초딩들 맞춤법이 엉망이라는..........

    백상님 작품을 제가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짧게 요약하자면 그분은 언제나 정신적인 문제를 다룬다는 것이랍니다. 제가 최고로 꼽는 이유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호리서각
    작성일
    03.05.18 22:19
    No. 11

    정민상님한테 하나 궁금한 게 있어서 글을 적습니다.
    김용님의 한족우월주의라는 말의 연유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니 답변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명소졸
    작성일
    03.05.19 01:37
    No. 12

    김용도 자신의 후기작에서는 한족 중싱주의에 대한 회의를 느껴서 그런 점을 많이 버린 것으로 압니다. 위소보나 천룡팔부에서는 말이죠...
    그러나 그것과 마찬가지로 한국무협에서 말도 안되게 고구려 후예, 발예 후예를 가져다 붙이는 것도 짜증은 많이나죠....(윽.. 금강님에게 한 말은 아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정민상
    작성일
    03.05.19 03:10
    No. 13

    김용의 작품내에서의 한족우월주의의 연유가 어떻게 되는가..

    간단합니다.

    그의 작품 가운데 소오강호와 같이 역사적 배경을 설정으로 깔지 않은 몇 몇 작품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작품에서 역사적 배경이 되는 시대가 중국의 국력이 약하여 한족이 다른 민족들에 의해 침략을 받던 시대 입니다.

    그러한 시대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등장인물들에게는 철저한 흑백논리가 적용됩니다. 즉, 한족이나 한족 편에 서는 민족들은 정의이고 한족을 괴롭히는 이민족들은 악입니다.

    이러한 면은 굳이 예를 들지 않아도 그의 작품을 읽어보면 당연히 알 수있는 부분이지만, 굳이 예를 들자면 그의 처녀작 서검은구록 부터도, 건륭황제와 주인공 진가락이 해령 진씨 가문 출신의 한족이라는 설정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이 과정에서 한족 편에 서서 이미 세워져 있는 청나라 정부를 전복시키려는 진가락과 홍화회는 어떻게 보면 역적들임에도 한족을 부흥한다 하여 대영웅 대호한들이요, 이들을 돕는 회족 역시 선으로 그려집니다.

    그러나 건륭황제는 사실은 진가락의 형인 한족이라는 설정 아래서 한족의 부흥을 돕지 않고 이민족인 청나라 편에서 자신의 영달을 위해 동생과 한족을 팔아먹는 패륜아로 그려집니다. 그러나 사실상 역사적으로 볼때 건륭은 강희 옹정에 이어 청나라 초창기 기틀을 닦은 3대 명군의 한명이지요.

    그외에도 사조영웅전에서도 몽고에서 자랐으면서도 한족의 편에 서있는 곽정은 대영웅이요, 한족을 괴롭혔던 이민족 여진족편에 서있는 양강은 역시 자신의 영달을 위해서 자신의 근본마저 부정하는 비겁하고 치졸한 모리배로 그려지죠.

    신조협려에서도 보면 비겁하고 악랄한 무리들은 죄다 몽고족이거나, 혹은 몽고에 빌붙은 무리들입니다. 의천도룡기에서도 보면 작품 전반부에 걸쳐 최고의 간적이랄 수 있는 성곤과 현명이로는 몽고족 여양왕의 편에 서있습니다.

    그리고 여주인공 조민 역시 그전까지는 출신인 몽고족의 편에서 악랄한 면모를 보이다가 결국 자기 아버지, 오빠와 의절을 하고 근본인 몽고를 잊고 장무기의 곁에서 한족 편에 섬으로써 선한 이미지로 그려지죠.

    뭐 대략 이런 식입니다. 역사적 배경이 깔린 김용의 작품들을 보면 악역, 혹은 비겁한 무리들은 왠만해서는 다 한족을 괴롭히거나 한족과 적을 지고 있는 이민족들인 경우가 십중 팔구이며, 또한 그 가운데서 선한 이미지로 개선 될 때에는 또 대부분이 본래 민족과 근본을 버리고 한족 편에 섬으로써 선한 이미지로 바뀌게 되는 둥의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의 무명소졸님의 말씀처럼 김용의 후기작들에서는 이러한 면이 많이 사라진 것이 사실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그 역시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정민상
    작성일
    03.05.19 04:28
    No. 14

    이러한 민족적인 색깔론을 띄고 보지 않는다면, 아니 굳이 이렇게 보더라도, 김용의 작품 구성력이라든가, 스토리의 흥미, 완성도 같은 것은 그 누구도 따라 갈 수 없는 절정의 경지, 진정 신필이라는 불릴만 하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일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lo*****
    작성일
    03.05.19 12:28
    No. 15

    김용과 백상이 비교대상이 되나?
    백상이라~
    개인적인 감정은 추호도 없으니 오해마시길.
    비슷한 전개방식에
    비슷한 인물설정.
    비슷한 줄거리에
    비슷한 결말.
    백번 양보해서 어떤 깨달음이 있다손 처도 죄다 비슷한 내용들이라면
    작가로서의 자질이 부족한 듯 싶네요.
    처음 소림화상보고 꽤 괜찮다싶었지만(재미있어서가 아니고 색달라서)
    그 후 본 십수편의 내용이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김용만한 작가 찾을라면 백상쪽은 번지수가 틀렸고요,
    좌백님이 한 십년 왕성하게 활동하시면 비로소 비교할 만 하지싶습니다
    그외 장경님,설봉님,마지막에 임준욱님이 계실뿐 입니다.
    (물론 순전히 제생각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정민상
    작성일
    03.05.19 13:34
    No. 16

    글을 쓰는 태도에서 예의라고는 눈꼽만치도 모르는 무지한 글이로군요.


    \" 백상이라~~ \"

    라며 마치 곱씹는 듯한 어조로 한번 비웃어 주고,


    \" 작가로서의 자질이 부족한 듯... 어쩌구 저쩌구 \"

    자기 혼자의 개인적인 작품 감상에 불과한 걸 가지고 작가에 대한 인신모독격 발언을 서슴치 않음.


    \" xx님이 한 십년 왕성하게 활동하시면 비로소 비교할 만 하지싶습니다
    그외 xx님,xx님,마지막에 xx님이 계실뿐 입니다. \"

    계실뿐입니다? 마치 한국 무협의 재능있는 작가들이 겨우 이들 몇몇밖에 없다고 결정짓는듯한 오만방자한 뉘앙스 까지.


    \" (물론 순전히 제생각이죠^^) \"

    \' 단지 내 생각에 불과하니 니가 화가 난들 어쩌랴? \' 따위로 이제껏 상대방의 감정을 건드리는 무례한 말투로 죄다 써놓고 마지막에 은근슬쩍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놓고 사라짐.

    오늘 고무림 접속하자 마자 읽은 글들 가운데 최악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첫솜씨
    작성일
    03.05.19 14:37
    No. 17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위에 오정민님의 댓글 기분 나쁩니다...
    문제되면 자진삭제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행호사
    작성일
    03.05.19 16:50
    No. 18

    스토리의 유사성은 일반적으로 식상함을 가져오게 됩니다. 하지만 그 작품이 단순한 외형적인 재미를 뛰어넘어 인간 내면의 성찰이 주가 되면 그것은 오히려 긍정적 요소로 변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독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익숙한 분위기에서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구도의 길을 함께 따라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니아의 한 사람으로서 작가님께서는 유사한 설정이라는 비평에 연연하지 마시고 그냥 쓰고자 하는 글을 써 나가시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알아서 잘하시겠지만^^

    요컨대 저도 글을 10개월 정도 써 봤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것을 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남들로부터 비평을 받는 것은 마찬가지가 아닌가 합니다. 자신의 생각대로 실행하거나 실행하지 않거나 지적받기는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3.05.20 15:31
    No. 19

    저도 행호사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만화량
    작성일
    03.05.21 01:20
    No. 20

    물론 백상님 소설들 읽다보면 비슷한 점 많은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백상님 소설에는 다른 작가분들에게선 찾아볼 수없는 독특한 점이 참 많습니다. 일단 인물 설정 무에 대한 개념 등등이 다른 분들과는 아예 다르죠.. 화산문하. 제가 추천하는 백상님 최고의 작품입니다.. 저와 같은 감동을 맛보시는 분이 계시길...그래도 싫어하시는 분들은 여전히 싫어하시겠죠.
    지존만리행은 아직 완결이 안되서 거론 안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기운생동
    작성일
    03.05.21 15:16
    No. 21

    백상님의 소설을 처음 접했을때 이런 무협도 있구나하고 감탄했습니다.
    소림화상 .. 업소용 5~6권짜리지만 눈아픈줄 모르고 봤습니다..
    그후로 아이큐점프에서 슬램덩크 다음편 기다리던 심정으로 백상님의 소설을 기다리다 나오면 행복한 마음으로 봤습니다...무당소사숙,아미속가제자,화산검성,점창장문인,종남사부..............그리고 개방백의제자
    에 이르러선 읽을까 말까를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신화 시리즈로 백상님의 소설에서 실망해 손을 뗏습니다만
    생각해보니 벌써 15년정도 지난것 같네요..
    그동안 의식적으로 백상님의 소설을 피했는데 오늘 여기서 백상님에 대한 추천글을 보고 지존 만리행으로 다시 시작하려합니다만...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이 생생한 인간을 초월한 힘, 무형검,광검,도검,동심각이 계속 돼고있다면 참으로 실망스러울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Hero
    작성일
    03.05.23 19:46
    No. 22

    김용의 글에 대해서 제가 아는 바와 조금 달라 여쭙네요

    제가 전에 들은 것으로는 명보 주필이 무협을 쓴 것 보다 나중의 일로 알고 있는데요... 흠...
    김용이 무협에 대해 굶주림을 극복하기 위해 원치않는 무협을 썼다라고... 그리고 스스로도 무협을 쓰는 것에 대해 좋지 않게 생각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던 것 같고요.
    그래도 그러하기에 또 무협의 벽을 한단계 넘어섬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갑자기 생각이 나질 않는데, 김용이 스스로 영향을 받았다고 말한 20년대 중국을 휩쓸었다던 미완의 소설이 있는데...-검선들이 등장하는- 그런 면에서 보면 김용이 무협 자체를 무시한것 까지는 아니라는 생각도 드네요. 단지 제가 아는 바 대로라면 먹고 살기 위해 썼다는 어떤 동기적인 문제가 그런 말을 한 게 아닐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정민상
    작성일
    03.05.25 05:18
    No. 23

    류인호님은 잘못 알고 계시는군요. 김용이 무슨 배가 고파 굶주림을 못이겨 무협을 썼다는 둥은 전혀 사실무근의 근거 없는 말씀이십니다.

    김용의 집안은 해령땅에서도 이름있는 재력가입니다. 김용 역시 어린 시절부터 부유하게 컸음은 말할 것도 없구요. 그리고 김용이 명보를 세운것은 1959년의 일입니다. 김용이 1924년 생이니, 김용의 나이 서른 다섯의 일입니다.

    그리고 꽤 시간이 흐린 뒤에 김용이 홍콩여론의 중진으로 이름이 높았던 이후에 명보월간과 명보주간을 새로이 출판했습니다. 김용이 쓴 최초의 무협소설인 처녀작 서검은구록은 바로 이 명보주간에서 연재되었던 작품이구요.

    그리고 김용의 무협 집필의 계기 역시 제가 위에서 언급한게 아마 맞을겝니다. 당시 경쟁 신문사에서 무협을 연재했던 작가의 작품이 인기가 아주 높아서 명보가 구독율에서 밀린다고 느끼자 사장인 김용이 직접 작품 연재를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홍보효과도 만빵이었겠지요.

    실제로 당시에는 김용이 무협소설을 쓴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홍콩에서는 대단한 이슈였다고 합니다.

    생각해보세요. 우리나라에서 매일일보이나 동아일보 같은 신문사의 사장이 소설을 써서 자기 신문에 연재한다면 꽤나 이슈거리가 될만한 일이지요. 그러니 류인호님이 말씀하신 김용이 젊은날의 배고픔을 못이겨 무협을 썼다는 둥의 이야기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dark
    작성일
    03.05.26 15:29
    No. 24

    음........

    백상님 작품에 대해선 제가 더이상 언급하지 않겟습니다.

    이정도 얘기 햇는데도 백상님 글을 비하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아마도 그분은 포인트가 서로 맞지 앚는듯 하니깐요......


    백상님 짱.......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3 번수탄
    작성일
    03.05.27 03:04
    No. 25

    위 댓글에 나왔던 김용이 영향을 받았다는 글은
    이수민의 촉산기협전을 말씀하시는듯하군요...
    아.. 한 10년전에 읽었었는데... 10권정도까지밖에 출간이 안돼서.. ㅠ.ㅠ
    많이 아쉬어했었죠... 대단한 작품입니다.. 음.. 요새 영화 촉산전의 원작이라는게 이슈가 돼서 다시 출판되는듯하던데... ㅡㅡ; 어디까지 출간될련지...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