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정확하게 말해서 사마달/검궁인 공저로 나간 작품이지요..
제목은 용비봉무, 주인공 이름은 용소군, 멸망한 대리국 (그 작품속에서 말하는 이 대리국은 실존했던 운남 단씨의 대리국이 아니라 천산일대에 사는 금빛 갈기와 금빛 눈빛을 가진 용미족이라는 부족이 세웠다는 설정의 가상국가였죠) 의 마지막 왕손...단서철권, 태양인 등등의 무공을 쓰고... 대리국 멸망당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고 악령촌이란 곳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다가 무공을 어느 정도 완성한 담부터 강호에 출도하여
조국을 멸망시킨 흉수를 계속 추적, 결국 흉수인 부소를 태양인으로 제압한다.. 뭐 이런 뻔한 구무협 스토리에 작품이었지만 기억에 남는 이유는 그당시 마구쏟아져 나오던 검/사 의 다른 공저작품들과는 어딘지 모르게 조연들 개개인이 지닌 고뇌와 고통을 제법 신경써서 표현했다는 점들탓에 뻔한 이야기 구조 이면서도 색다른 맛이 있었고 유치하다는 느낌이 덜 들었기 때문인듯 합니다.
검/사 공저로 기억에 남는 작품들은 십정천하, 구천십지제일신마??
월락검극천미명???? 머 이정도???
글고 용비봉무라는 책은 재간이 되어 나왔더군요.. 제가 댓글보고 대여점 두어군데 찾아보니 책이 있더이다. 빌려보지 않아서 그 내용이
어떻게 변했는지 혹은 제목만 같고 내용은 다른 책인지 알수는 없지만...
구천십지제일신마는 글쎄요.. ... 제목만 기억날뿐이니 별로 할 말이 없네요..^^ 당시 11권인가?? 15권인가????? 음..머 그정도??
월락~~~은 세로판으로 당시 어마어마한 권수.....ㅜㅜ
전 세로판으로만 읽었던 기억만 나네요.
누루하치랑 머 벌려놓은 사건은 무지 많았는데
그걸 다 수습못한듯한 결말때문에 아쉬웠던 기억이 뚜렷한 작품!
용비봉무라 알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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