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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7

  • 작성자
    Lv.99 혈랑곡주
    작성일
    03.01.30 21:41
    No. 1

    쾌도무영 나왔습니까...ㅠㅠ 우리 동네는 와 이런거야...???
    쾌도강산 재밌게 본 기억이 있습니다. 작가가 용대운님과 운중행님과 공저한 거였다고 생각되는데 맞는지... 용대운님이 공저한 작품은 대부분 흐름은 용대운님 스타일로 가더군요... 아무래도 많이 손보시는 모양... 그래도 운중행 특유의 개그가 부분부분 녹아있는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추룡기행에서의 쇼킹함은 많이 사라졌지만...(아직도 윤천회인가? 하는 주인공이 부른 노래 \'왜! 왜! 왜!\'가 기억 속에 남아있습니다...) 그래도 읽는 내내 입가에서 웃음이 사라지지 않았던 것 같군요... 2편 격인 쾌도무영 기다렸는데 안 나오던데... 그래서 내심 포기하고 있었던 작품이었지요... 쾌도강산은 큰 이야기의 서론격이었잖습니까? 암튼 함 찾아봐야 겠군요... 감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1.31 03:53
    No. 2

    ...............ㅡㅡ;
    쾌도무영 나온지 꽤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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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혈랑곡주
    작성일
    03.01.31 10:20
    No. 3

    글쎄 말입니다. 우리동네는 애들이나 보는 통신무협판타지정도만 챙겨놓는 거 같네요... 이가 으드득 갈리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3.01.31 13:23
    No. 4

    오...못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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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이동휘
    작성일
    03.01.31 20:11
    No. 5

    \'추룡기행\'을 읽으면서 방바닥을 웃으며 몇바퀴 구른 뒤로, \'운중행\'이란 이름석자 쓰인 책은 빠지지 않고 다 보았습니다.
    그런데 작가님께서 자신에게 미진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고치려 항상 애를 쓰시다보니 최대장점인 파격적 발상에 의한 기발한 웃음의 요소가 점점 줄어들더군요.
    뒷 작품으로 갈수록, 두마리 토끼를 다 놓치는 것 같아 대단히 아쉬웠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셨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쾌도무영\'이였습니다. 저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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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뭔말인지...
    작성일
    03.02.01 04:43
    No. 6

    무협을 보면서 안타까운 현실 중의 하나가 처음낸 출판 작품이 대표작이 되는 경우입니다.

    물론 습작기를 거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처음 낸 소설은 많은 생각과 열정이 배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협의 경우 그런 경향이 심한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운중행씨는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작가 중에 손에 꼽히는 작가입니다. 하지만 그의 쾌도무영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일단 시를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무공비급을 찾더군요. 물론 이유는 나와있지만 별로 설득력은 없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반전이라고 나온 부분은 개인적으로 짜증이 나더군요. 그리고 과연 그 부분이 무슨 의미가 있나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추리 소설에서 의외의 인물이 범인인 경우는 많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충분한 이유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살인동기가 없는 범죄가 많다지만 추리 소설에서 그런 것이 나오면 욕먹지요. 무영의 반전도 왜 나왔는지 별로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사족이라고 할까요?

    쾌도 무영은 주인공의 일부 성격을 제외하고는 운중행씨의 소설이라기 보다는 용대운씨의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 전개 방식 전체가 용대운씨 스타일이지요. 물론 용대운씨의 소설도 좋아하지만 용대운씨식으로 쓰는 분은 하나로 족합니다. 더구나 무영의 전개는 용대운씨 스타일에서도 아주 초기에 어설픈 시절의 테크닉입니다.

    그런 전개 방식은 당시에는(80년대중반 ~90년대초반) 저도 신선하게 봤지만 요즘은 그런 방식의 글을 백번도 더 봤기 때문에 짜증납니다. (용대운씨의 초기 작품은 거의 적게는 다섯번 정도 많게는 스무번 정도 봤습니다.)

    재능있었던 재미있게 썼던 작가가 선배 어느 작가의 스타일을 모방해서 망가지는 것은 무협의 독자의 입장에서는 가장 안타까운 일 중 하나입니다.

    차라리 한질의 소설을 잘 쓸 능력밖에 안되는 작가분들이 사라지는 것보다 훨씬 안타까운 일이지요.

    추룡기행은 한 열번에서 스무번 사이 정도 읽었습니다. 쾌도 강산은 두번 봤습니다. 쾌도무영은 한번 읽고 바로 다음날 반납했습니다.

    추룡기행은 책도 있고 컴퓨터에 화일로도 있습니다. (가끔 일하다 보기에는 모니터로 보는 것이 편할때도 있어서요.) 하지만 무영을 다시 빌려보느니 그냥 추룡기행을 다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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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閒僧
    작성일
    03.02.04 16:50
    No. 7

    뭔말인지...님의 말씀에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이 홈페이지 어느곳에선인가 읽은
    \"데뷔작이 대표작인 현실\"이란 말이 가슴속에 아프게 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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