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무협을 읽은건 방학하기 전이었습니다^^;;;
그동안 뒹굴대다가 이제서야 쓰게 되네요.
2달전의 기억이라 인물들에대한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그냥 쓰겠습니다^^;
음.. 작년부터 무림향에 쓸데없이 많이 갔었습니다.
이것저것 책 정보도 보고 재미있는 글도 보고 싫어하는 작가에게 독랄한 비판도 하고..
(그 작가분께는 죄송합니다-_-)
그래서 본 것은 많지 않지만 용대운,좌백,임준욱,진산,운중행,풍종호,설봉 등등.........
여러 작가님들의 작품들을 알게되었죠^^;
전 책방가면 '90년대'의 신무협쪽을 먼저 살펴봅니다.
저에겐 지금의 통신무협보다는 그쪽이 더 잘 맞거든요.
(물론 통신무협도 무척 재미있긴 하지요^^;)
그러다 발견하게 된것이 쾌도강산과 괘도무영.
머뭇거리지 않고 당장 대여했습니다.
다 보고난후의 감상은 '재미있었다' 였습니다.
강산과 그를 좋아하는.. 에.. 그 여성.. (윽 이름이.. 무슨 화영이었던거 같은데..)
아무튼 그 여자와 곽 머시기(역시 이름이..-_-)가 만들어내는 웃음이 쾌도강산을 보는 내내 심각한 분위기 속에도 피식 웃음이 나오게 했습니다.
하지만 다 좋을수는 없는 법.
잘 생각은 않나지만 조금은 억지스러운 설정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뭐 볼때는 재미있어서 그런 생각도 않들었지만요^^;
이거.. 더 이상 쓸말이 없는데.. 글 쓴거 보니 추천글이라기 보다는 그냥 개인적인 글이 되버렸네요^^;;
혹시 않보신 고 무림 회원분들 계시면 꼭 보길 추천합니다.
그럼 이만 쓰겠습니다..^^; 모두 설날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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