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무림포두는 그래도 간결하게 보기 괜찮았는 데...
염왕 이건;;
무려 13권이나 나올 이유가 없는 작품입니다.
인생을 복수에 꼴아 박았다는 주인공의 비정?한 행보라기엔...
특히 중간에 15군영인가에 속하는 세가기재들과 동행하면서
무슨 학원물 분위기가 나더군요.
염왕이 2011년 최고의 대작 중 하나라던 분들은
도데체 어떤 책을 읽으신 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저도 나름 백야님 팬이라서 이 것 저 것 대충 기억은 합니다만...
복귀 초기에 쓰셨던 신주오대세가가 무림오적 시리즈에 비해
되려 뛰어난 작품이란 생각엔 변화가 없네요.
신주오대세가도 후반의 뜬금 진행이 아쉬웠지만
백야의 흥취를 느끼며 몰입했지만 무림포두나 염왕은
2%가 아니라 10%는 부족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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