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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0 황신
작성
15.01.28 17:23
조회
2,525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ports_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277&article_id=0003422130


박태환이 맞은 '네비도'는 독일 제약회사 바이엘이 생산하는 남성호르몬 주사제다. KADA에서 상시금지약물로 지정한 제품으로 주성분이 남성호르몬인 액상 형태의 운데카노산 테스토스테론이다. 이 위원장은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1호 금지약물이다. 근육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힘을 필요로 하는 육상, 수영, 사이클 종목에서 많이 이용하다 적발된다"고 했다. 채내 잔류 기간은 약 한 달로 안티에이징 클리닉 등에서만 자주 사용된다. 

네비도는 제품 주의사항 상단에 '이 약을 이용할 경우 도핑시험에 양성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게재돼 있다. KADA 홈페이지는 물론 포털 사이트에서도 그 위험성을 쉽게 알 수 있다. 팀GMP에 따르면 박태환은 평상시 금지약물과 도핑검사에 극도로 민감해한다. A씨는 "한밤중에 조금만 몸이 피곤해도 마사지를 받는 선수"라며 "감기약 등을 복용할 때도 신경을 많이 쓴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그런 박태환이 약의 효능과 위험성을 몰랐을 가능성이 적다고 입을 모은다. 이 위원장은 "네비도는 선수가 바로 느낄 수 있을 만큼 효과가 강력하다"고 했다. 도핑 검사 진술서에 주사를 맞은 사실을 기재하지 않은 점도 고의성을 의심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이 위원장은 "소화제, 감기약까지 써서 제출해야 하는데 이를 간과한 건 큰 실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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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변명의 여지가 없어보이네요. 약쟁이가 된건 변함없고,

올림픽때도 약을 했냐 안 했냐가 관건이겠군요. 그래봤자 흑역사가 되는건 변함없지만요. 


에휴, 설마 김연아나 박찬호 같은 선수도 약물한건 아닌지 불안하네요.



Comment ' 9

  •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1.28 17:36
    No. 1

    인천 아시아 한달 전 부터 약물을 사용했다는군요. 다만 잔류기간을 계산해서인지 당시에는 적발되지 않았지만요.
    특히 검찰 수사 결과 일회성이 아닌 예전부터 꾸준히 맞아왔다는 사실로 봤을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5.01.28 17:42
    No. 2

    보통 엘리트 스포츠와 프로 선수들 사이에 약 안 한 사람이 드물다고 하죠. 물론 안 한사람도 있지만요. 한 사람과 안 한 사람을 양팔 저울에 올리면 추가 어디로 기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한 사람 쪽에 기울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1.28 17:52
    No. 3

    이거 부정할 수 없군요. 일단 각 종목마다 한 사람씩 걸리는지라.
    특히 보디빌더 영역은 심사위원, 출전선수 모두들 알면서도 목숨을 걸고 행하는 모습을 보면 안쓰러울 지경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5.01.28 19:13
    No. 4

    보디빌딩은 솔직히 스포츠라고 부르기 힘들지경이죠. 거긴 이미 텃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5.01.29 04:11
    No. 5

    그렇죠 거긴 약 안하는 사람이 없다는거 정설이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5.01.28 17:59
    No. 6

    약 빨로 금메달 딴 건가요?!@!! 이러면 뭐 ㅇㅅㅇ;;; 금메달 반납해야죠. 쩝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낙월신검
    작성일
    15.01.28 18:31
    No. 7

    아직 100% 확정은 아니지 않나요? 너무 멀리들 가지는 마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진찰주
    작성일
    15.01.28 19:51
    No. 8

    들어보니 박태환쪽은 몰랐다 vs 의사는 '선수가 알려줬어야 한다'라고 주장하는 구도 인 것 같더군요... 의사가 몰랐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1.29 14:46
    No. 9

    회사원들은 야간 땜에 커피, 핫식스로 도핑하고 박태환은 금매달 땜에 약물도핑하네.
    도핑사회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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