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구조가 바뀌어 지금도 문닫거나 통폐합 되는 대학이 앞으로 속출할 상황에서 이대 평생대학을 전 학위장사로 밖에 보지 않습니다.
교육받을 기회가 없는게 아니라 알아주는 타이틀을 원하는 이들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로 보는 것이죠.
정말 평생대학 정원이 부족하여 그곳에도 못들어간 여성을 이대 평생대학에서라도 추가적인 기회를 주고자 한다는 명분이 맞을까요.
사이버 대학, 전문대 외에도 직장다니면서 선택할 수 있는 길이 정말 그렇게 부족한가요.
거리상의 제약, 시간적 제약, 그외에 정원이 남아돌아도 저마다의 사정으로 기회가 부족한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그 대안이 정말 없을까요. ‘이대 타이틀’을 빼고 보면 얼마든지 넘쳐난다고 보는데 말이죠. 그러니 학위장사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대 평생대학은 즉 이대 타이틀을 딸 수 있는 기회를 더 주겠다는 의미가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봅니다.
사학재단이 갖는 그 많은 문제들은 다 놔두고, 특정 사학이 학위장사 한다는데 그걸 옹호하다니...사학은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지만 이대생들이 반대하고 있는 문제를 전혀 상관 없는 타인이 그럴 지지할 이유가 도데체 뭔지 모르겠군요. 참 세상이 재밌게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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