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남자주인공과의 접점이 많아요.
저는 많이 쓰이는 히로인의 성격중 하나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막무가내. 기상천외. 예측불가. 소심한 남자주인공은 그녀에게 항상 휘둘리기만 하며. 그녀는 매순간 남자주인공을 끌어들입니다.
이런 성격을, 사람들은 싫어하는것 같습니다. 뭐랄까. 싸가지가 없다. 짜증난다. 등등. 아마 휘둘리기만하는 남자주인공이 답답해서 그런것 같지만.
4월은 너의 거짓말이란 만화 (애니)가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여자주인공은 항상 남자주인공을 끌어들입니다. 위에 나오는 예시처럼요. 하지만 사람들은 오히려 그녀를 사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작품을 보면서 저도 이런 성격을 동경하게 될정도로. 그녀는 사랑스러워요.
하지만 소설에서는 욕을 먹고있어요. 왜? 차이가 뭔가요? 필력? 묘사? 구어체? 아니면 남자주인공의 태도?
제 고민에 대해 여려분의 의견을 구해보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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