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성장세가 엄청나네요

17년 매출

1468억 58%  카카오페이지
300억  57%      문피아
180억(예상) 11%   조아라
북팔 80억(예상)

외에도 몇몇 플랫폼이 더 있는거 같은데 다른 애들은 매출이 얼마나 되는지 안나와서 뺐습니다. 17년 웹소설 시장 규모를 2000억이라 예상하던데 그 중 73.4%를 카카오페이지가 차지했습니다.

사실 매출 규모를 보면 2200억정도는 될거 같은데 자료가 없네요. 역시 대기업입니다. 매년 시장점유율을 10% 이상씩 증가시키네요. 거기다 혼자서 시장규모를 539억이나 늘렸어요.

문피아도 카카오페이지랑 비슷하게 성장하긴 했지만 규모를 보면 빛이 바래는 감이 없잖아 있죠. 다른 플랫폼의 매출 또한 상승했겠지만 시장점유율을 보면 카카오가 압도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결제시장 먹겠다고 카카오페이에만 집중하는거 같더니 그 이유가 있었네요. 굳이 힘을 안줘도 시장을 저렇게 잡아먹으니 줄 필요가 없었겠죠.

대기업이 시장을 어떻게 먹는지 보여주는 긍정적인 예인것 같습니다. 다른 플랫폼들의 입장에선 돈으로 갑질하는것 같아도 이용자들의 입장에선 다른 플랫폼에 비해 굉장히 혜택이 많은 곳이니 안쓸수가 없어요. 이러니 문피아에 쓴소리를 안할수가 있나요.

카카오페이지 제외한 타 플랫폼은 웹소설 시장 규모가 계속 상승하고 있으니 매출이 오른다고 좋아할게 아니라 시장을 카카오페이지가 계속 잠식하고 있다고 머리를 싸매야합니다.

[積雪沙果]

네이버 웹소설 어디?

[[탈퇴계정]]

네이버북스는 매출이 안나와요. 리디북스도 리디스토어를 만들었던데 그것도 자료가 없음

[편곤]

일당독재, 매점매석이 나쁜 것은 모두가 아는 상식이죠.
카카오 혼자만 커지는 것은 작가나 독자에게 독밖에 안 되는데...
가장 이상적인 건 큰 기업 3개가 균형을 이루고, 작은 기업 3개가 대기업이 놓치는 틈새시장을 노리는 거죠. 그럼 작가도 기회가 많아지고, 독자도 보다 싸고 다양한 걸 즐길 수 있게 되는데...

[마음속소원]

카카오가 다른 사이트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해서
개인적으로 문피아 이벤트는 뭘 위한 이벤트인질 모르겠구요

[[탈퇴계정]]

독점이 무서운게 시장을 먹기전엔 퍼주다 시장 먹고나서 자기 마음대로 가격을 결정한다는데 있죠. 그런데 카카오의 주력 사업은 아직까지 카카오페이지가 아니어서 겨우 매출의 7.34퍼를 차지하는 카카오페이지에선 앞으로도 장난칠것 같지않아 전 카카오를 응원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해야할 사업이 많으니 기업 이미지를 위해서도 계속 많은 혜택을 주지않을까요?

[편곤]

연재시장이 엄청 큰 게 아니고, 또 장르문학이 취미생활 분야이지 생계필수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저도 금액 가지고 장난칠거라 생각하진 않는데요, 제가 걱정하는건 파이 자체가 작아지는 겁니다. 작가가 모두 100명이 있다면, 카카오에서 서비스하고 홍보해 줄 수 있는 작가는 아무리 많아도 10명뿐입니다. 그럼 나머지 작가는 문피아에서 10명, 네이버에서 10명, 북팔에서 10명, 리디에서 10명, 북큐브에서 10명... 이런씩으로 나눠서 챙겨줘야 합니다. 현재 장르소설 플랫폼이 크고작은 곳만 약 20곳 정도 되는데, 한곳이 독자를 다 먹기 시작하면 가장 작은 플랫폼부터 하나씩 사라지게 되죠. 그때마다 사실상 연재시장 규모가 작아지는 겁니다. 장르시장 규모를 볼 때, 최소한 플랫폼이 6곳은 남아있어야 한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뭐, 아직도 20곳 정도 남은거 보면, 몇 년 내로 한 자리수까지 줄어들 것 같진 않지만요. 그 전에 새로운 뭔가가 시작될지도 모르고...

[마음속소원]

카카오는 상시 추가 결제 이벤트가 있죠
저도 카카오에 있으면 차라리 카카오가죠

[innovati..]

카카오는 기다리면 무료와 결제시 무료횟수 몇편 추가 제공에 가끔씩 이벤트로 돈도 자주 뿌려서 좋아요

[Nopa]

카카오는 기무도 있고 추가 결제 이벤트도 있죠. 수익같은경우는 소설보다는 웹툰이 압도적이긴 하지만요

[[탈퇴계정]]

웹툰이죠. 냉혹무비하게 보면.

[쿰]

카카오 짱

[적안왕]

저기가 큰물이죠.

[왕소단]

카카오 글 보기 무척 불편 하던데요 글 보기는 문피아가 갑 다만 너무 비싸요 편당 50원이면 더 많이 따라갈텐데 ㅎㅎ

[일민2]

컴으로는 문피아 보지만 핸펀으로는 카카오 들어갑니다.
사용하기 쉬우니깐.

요즘은 다들 핸펀으로 글 읽고 겜하는데,
문피아에서도 사용자(독자) 입장에서 컴맹이다 생각하고 작동해 보시길.
1. 접근성
2. 찾기 쉽게
3. 읽기 십게
4. 간편 결제
젤 꺼리는 것 : 앱 따로 까세요~~~~ (안해!!!!!)

[고락JS]

휴대폰이라는 플랫폼을 장악한 게 가장 크죠.

전 책에 익숙하고, 이제는 (어쩔 수 없이) 피시 모니터에 익숙한 세대지만, 요즘 세대는 스마트폰으로 게임하고, 카톡하고, 만화, 소설 보는 세대이니.

[[탈퇴계정]]

무엇보다 카카오톡 계열이라는게 몹시 강력한거 같습니다. 20대이하 연령층에게는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할만큼 친숙하니까요.
다만 그만큼 좋은 작품? 선별하는데는 취약하더라구요. 댓글에
호평이라 진입해도 내상만 잔뜩이고.. 물론 취향이 달라서 어느 플랫폼이든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지만 카카오페이지는 유독 이런 경향이 심하지 않던가요?

이제 문피아처럼 독자들의 공간이 어느정도 형성된 곳에서는 이 특성을 더 살려야한다고 봐요. 이미 접근성에서는 비교불가, 역전불가이니 독자풀을 관리해야겠지요.

[오늘도요]

와아... 동감 백퍼센트예요.

[팬티]

댓글에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부터 걱정하시네요

[음냐..]

카카오는 다른 플랫폼과 다르게 오로지 모바일만 지원하니 저렴해도 이해가 가죠

[산하련]

위의 자료가 맞다고 볼 때 카카오가 문피아의 5배네요.
하지만 같은 종류만 보면 어떨지.
문피아는 판무 하나지만 카카오는 웹툰 현대로맨스 로판 판무가 다 합쳐진거죠.
웹툰이 크다는 건 새섬 말할 필요도 없고 장르소설 중에서도 로판이 카카오에선 엄청 크죠.
판무만 비교했을 때 문피아와 카카오 어떨지...

[dd68923]

카카오페이지는 트렌드 따라가는 작품만 많아서 네북이나 리디를 주로 이용합니다. 물론 문피아는 논외...

[[탈퇴계정]]

카카오 페이지가 성장세인건 <기다무>의 효과가 크죠.

[푸른솔내음]

기다리면 무료 한편을 볼 수 있는게 크다고 생각 합니다.
여기도 하루 한편 연재하는 걸 힘들어 하는데 거기는 이미 완결난 작품이나
어느정도 진행된 글이 연재가 되다 보니까 따라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기다리기 힘들 정도로 재미 있는건 코인 충전을 해서 보게 되구요.
통 크지는 않아도 코인 충전 이벤트도 꾸준히 하는 것 같습니다.
문피아는 그 동안의 정도 있고 꾸준히 평타 이상은 되는 작품들로 버텼는데
이제 끝물인 모양입니다, 아니면 잠시 침체기거나...
여기서 유료결제한 작품들도 카카오 스토리에 있는걸 보고 허탈할때도 있더군요.
기다리면 하루 한편 무료로 볼 수가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작품 찾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고객 입장에서는 카카오 스토리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문피아는 완결이 되면 폐작 취급 되듯이 왠지 찾아 보기가 꺼림칙 하고
대신에 무료 유료 베오베가 잘 되어 있어서 요즘 트렌드에 맞는 글을
찾아 보기가 쉬운 것 같습니다.
카카오 스토리는 장르별 베스트를 들어가면 완결부터 현재 연재하는 것 까지
안가리고 다 나와서 랭킹 변화가 거의 없더군요, 새 글을 찾아 보기가 힘듬.

[재미찾기]

카카오 페이지는 웹소설 단일컨텐츠가 아니지 않나요??
거기 글씨 크키 조절이 안 되서 짜증나서 못 보겠던데

[미르네]

카카오는 다 좋은데 구매 시 3년이 지나면 다운이 안 되는게 걸리더군요.

[사악한아지]

윗분처럼 다운 안되는것도 있고(그럼 왜 소장이라하는지) 댓글로 작품성을 알수가 없어서 저는 주로 네이버 평을 참고합니다.

[우울할때]

이벤트면에서 따라갈 만하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