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시덥잖은 걸로 시비 거는 사람이 다 있군요.

인종차별주의자라느니 

40대 아재 라느니

참나..

이런 식으로 인신 공격을 당할 줄이야.

문피아에서는 회원 차단하는 기능은 없군요.

씁...

[마을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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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의주인]

감사합니다.

[가상화폐]

신경 쓰지 마셔요. 익명이라... 무시하는 게 좋습니다.

[게르의주인]

원래 해축겔도 있어봤고 와우겔도 있어봐서 딱히 인신공격은 데미지가 없습니다만..
아무튼 조금 불쾌한 인간이었습니다.
나름 깨끗한 척 잘난 척 하면서 남을 깍아내리면 자기는 고상해지는 줄 아는 거울 앞의 침팬치 같은 사람이더군요.

[그림자꾼]

세상은 넓고 똘아이는 많습니다. 하지만 착한 사람이 더 많죠.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게르의주인]

음...머리 좀 식히려고 정담에 쓴 잡담 글인데 그 글에 별 잡스런 게 끼어드니 좀 화가 났나 봅니다.
허허
아직 수행이 많이 부족한 듯 싶습니다.
그림자꾼 님 말씀대로 너무 신경 안쓰겠습니다.

[세돌스리가]

원래 개판5분전 많아요.
지금이 그나마 매우매우 순화된편이에요.

예전엔 진짜 별...거지같은 놈들이 많았거든요.
신고할방법도 전무고.

출판사중에 리디는 아직도 좀 그런느낌이긴하던데...
그래도 예전보단 나은편이에요.

[게르의주인]

그러게 말입니다.
손가락에 가시가 돋은 분들이 왜 이리 많은 지 원..

[지구평평설]

지금 읽고 왔는데 그거 번역해서 해외사이트에 올리면 인종차별 글로 몰매 맞을 글임.
시어머니가 흑인 이혼녀결혼하는데 인정하다니 놀랍다 이런식으로 썼는데 딱 봐도 인종차별적이네.
글 새로 쓰고 물타기좀 하지마쇼

[게르의주인]

그 글에도 댓글로 썼듯 이 그건 시대에 따라 왕실의 특히 여왕의 변화에 대해 놀랍다는 듯의 뉘앙스로 쓴 겁니다.
번역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불쾌하겠군요.
문맥 문맹들에게는요.

그리고 모니터 뒤에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마쇼라뇨?
제가 당신 친구입니까? 부하직원입니까?

말 조심하세요.

[지구평평설]

그 놀랍다는 뉘앙스가 남이 보기엔 인종차별적이다 이말입니다.
만약 님이 흑인하고 결혼한다 칩시다.
님 친구가 네 어머니는 굄장히 보수적인 편인데 그 흑인여자를 아내로 인정하다니 매우 놀랍네! 듣기론 이혼까지 했다면서? 운좋네 그 흑인 ㅋ 이러면 당신같으면 참 사려깊구나 하겠어요?

외국 친구한명 없는것 같은데 문맥 문맹을떠나서 피부색 드립만으로도 그건 인종차별발언 입니다.
그건 사회가 정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정하는거지 님이 정하는게 아니에요.

제발 부탁인데 그거 쫘악 복사해서 어린이부터 어른 노인 까지 보여줘봐요. 어디 얼마나 떳떳한가 봅시다.ㅋ

그리고 뭐요? 모니터? 예의?
말투 하나가지고 뭐라고 하시는 양반이 본인이 남 피부색에 벌거벗었네 마네 드립 치는건 괜찮나보죠?
왜, 그 하지마쇼는 님 기준 뉘앙스에 안맞나 봅니다?

[지구평평설]

하다못해 영국여왕조차도 며느리 앞에서는 흑인 얘기는 꺼내지도 않을겁니다. 실례인걸 아니까요.
벌거벗었다네 뭐는 물론이고요.
그런거 잘도 말하시는 양반이 남한테 말투 가지고 꼰대 훈계질 하듯이 트집잡을거면 본인 생각부터 다시 고치고 오세요.

[게르의주인]

아이구 두야..그러나까 이 양반아 외국인 친구가 하나도 없는 나 같은 극동의 촌구석서 벗어난 적도 없는 놈보다 100배는 안종차별적인 왕실서 흑인을 며느리로 들인게 놀랍다고 쓸 글이잖아요. ..그리고 흑인들 스스로 블랙피플이라고 쓰는데..무슨 흑인이 말하면 안돠는 그 이름이아도 되는지....그만 할랍니다. 무슨 스탈린 부하 베리야에게 찍힌 것보다 더 무섭구만..

[달동네백작]

팩트로 정리합니다~ 첫번째 제목에 대영제국이란 단어는 제국주의적 사대주의적 시각의 단어이구요~ 두번째 본인이 쓰신 며느리가 삐뚫어져서 사막잡귀 중동왕족 나부랭이랑 해변에서 알몸으로 뒹굴엇다 라는 표현에서 중동왕족 비하 혹은 인종차별 잇구요~ 더군나나 세번째 영국인의 사랑을 받앗던 지금은 고인이신 다이애나 스펜서에게 저속적인 성적비하 하구잇구요

[달동네백작]

네번째 영국왕실에서 흑인을 더군다나 이혼녀에 배우를 인정하다니?! 놀랍다고 오래사고볼일이다라는 표현에서 심각한 인종차별과 이혼녀와 배우라는 직업에 부정적인 뉘앙스를 풍기고잇죠? 전 펙트만 말해요 아재~~~

[달동네백작]

궁금한 분들은 이분이 쓰신글 읽고오세요~ 누구말이맞나

[게르의주인]

영국 왕실에 대해 조금은 알려드리지요.
불과 한세기 전에 지금의 여왕인 엘리자베스 여왕의 큰아버지인 조지 경은 미국인 그것도 이혼녀랑 스켄들이 나자 왕위 서열 1위 자리를 각종 언론과 여론과 국민들의 비난을 받다가 견디지 못하고 자기 동생에게 양보했습니다. 지금도 영국 왕실은 어마어마하게 보수적입니다. 왕실 며느리가 공식 석상에서 옷차림이 잘못되기라도 하면 그걸 가지고 엄청나게 정신적 괴로움을 줄 정도로요.

그런 왕실이 흑인에 이혼녀에 배우 출신에 미국인인 며느리를 받아 들이는 걸 보면 꽤나 놀립기에 쓴 글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주장에 반론이 있다면 조금 정중하게 하세요.
그 사람의 나이나 배움 정도를 가지고 비꼬는 듯이 쓰면 당신이 뛰어난 사람처럼 느껴지나요?

[달동네백작]

아따 이아재 말을 못알아듣네.. 영국왕실에 대해 1퍼도 관심없고 왕족에 대한 동경이야 개인의 자유니 그렇다쳐도 내가 지적한건 글에 스며든 온갖 인종차별적 단어와 뉘앙스

[달동네백작]

돌아가신 고인을 중동나부랭이와 알몸으로 뒹굴엇다며 낄낄거리는 당신의 그저속한 표현을 비판하는것이오~ 존중을 받고싶으면 격식잇는 비판을 받고싶으면 그에맞는 글을쓰시오

[게르의주인]

아 예...저는 인종차별주의자 였군요.
몰랐습니다 그려.
이 촌것이 배운 것 없이 늙어서 인종 감수성이 없나 봅니다. 당장 넷플렉스 가서 블랙팬서 7번 보고 오겠습니다
와칸다 포에버입니다.

[달동네백작]

ㄴㄴ 영화말구 논술을 좀배웁시다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게 부족해요!

[기울어진달]

흙탕물에 뛰어 듭니다. 정담에 글 잘 안남기는데 왜 싸우는가 하도 궁금해서 해당 글을 보고 왔습니다. 몇페이지 뒤로 넘기면 '대영제국 해리 왕자가 결혼식을 올렸군요.' 라는 제목의 글 입니다. 제가 처음 표면적으로 괜히 '늑대왕' 이라는 분이 별것도 아닌 일로 인종차별 운운 하는거 아닌가? 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글을 살폈음을 알아주세요.

결론적으로 눈먼선반공님이 여러 댓글로 변명 하셨던 단지 보수적인 영국 왕실에서 흑인인데다 이혼 경력의 미국인을 며느리로 받아 들인것이 놀랍고 신기하다. 라는 느낌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충분히 본인의 의견이 반영되었고 그 안에는 무척 비하적이고 인종 차별적인, 또 계층 천시적인 단어와 문장이 있습니다. 솔직히 '사족으로' 라고 서두를 뗀 뒷 부분은 다 그래요.

일제 시대를 배경으로 한 한국 드라마에서 극중 인물이 '조센징' 이라는 단어를 썼다고 누구도 해당 PD를 매국노에 친일파라고 하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시대상을 그대로 말하는것과 그것에 대한 본인의 느낌 정도는 저도 구분을 합니다.

하지만 눈먼선반공님의 글은 단지 그런 수준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온전히 본인의 의견으로 보입니다. 물론 진심은 다를 수 있겠죠. 누누이 말한대로 그냥 있는 일을 가지고 말했을 뿐이다 라고 항변 하시겠지만 정말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차라리 해당 글을 지우세요. 자신의 생각과 달리 아주 제대로 작문을 잘못 하신거니까요.

[게르의주인]

맛점 하시고 금요일 잘 마무리하시고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기울어진달]

문피아는 글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공간입니다. 보통 사람보다 글의 문맥과 내용을 이해하는데 뛰어난 사람들이 있는 곳이죠. 왜 많은 사람들이 눈먼선반공 님의 글과 댓글에 공감하지 않는지... 조금은 생각을 재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미 충분히 기분이 나쁘셨겠지만 모쪼록 주말 잘 보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