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야~~
누군가 애절하게 외친다.
달동네에 살다보니 좀도둑은 이웃사촌이려니 하고 살지만
강도는 정말 간혹가다 나타난다.
재미있게 보던 소설책00 3편을 손에들고서
창문을열고 강도야를 외치는집을 살펴봤다.
집주인이 누군가에게 대항하고 있지만 역부족인거같다.
난 도움을 주고싶지만 이나이에 내가 강도를 이길수도 없으니
112에 신고를 해주는것이 내 이웃에게 해줄수있는 최선이리라.
그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날카로운 음성
아~ 알았으니 이제 그만해요.
한번만 소리질러도 강도인거 알거든요.
자꾸 소리지르니 듣기 싫네욧 그만해요~.
그래.. 네가 강도를 당해도 이웃이 시끄러울까바
조용하게 당하고 살려는지 궁금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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