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소프트 액션에서 출시한 한국 최초의 상업용 PC 게임입니다.
사실 '최초'는 아닙니다만, 1만장을 팔아치운 상업용 게임으로는 최초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며,
상업적 성공으로 기준을 잡으면, 폭스레인저는 한국 게임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글로 나오는 게임이 별로 없던 시절에,
이 게임은 가뭄에 단비 같은 게임이었습니다.
1993년 미리내 소프트웨어에서 출시한 그날이 오면 3 - 드래곤 포스입니다.
폭스레인저와 마찬가지로 횡스크롤 액션 게임입니다.
시리즈 최고의 성공작으로 MS-DOS에서 구동되던 게임입니다.
폭스 레인저가 국내에서 히트를 치며, 한창 국산 게임 붐이 일어나던 때에 출시되어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게임 스타일은 캠콤의 에어리어 88이나 US 네이비와 비슷한 스타일입니다.
특히 당시 사운드 카드가 달려 있는 PC에서 구동하면,
당시 기준으로 상당한 품질의 BGM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중 스크롤 방식으로 인해, 스피드감을 확실하게 느낄 수도 있었습니다.
후속작이 94년, 95년에 나왔으나, 반응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2014년에 그날이 오면: 드래곤 포스 2가 모바일로 출시 되었습니다.
근데 for Kakao를 달고 나왔죠...
찬성: 
반대: 
문피아운영자
유성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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