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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9 지리산불곰
작성
18.06.05 17:53
조회
832

먼저 이번 사태로 문피아에 실망을 느꼈을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기본적으로 이번 일에 대한 방향을 잘못 잡았던 것 같습니다.
문피아에서는 조작이 있었나, 없었나에 대한 부분에 중점을 두었는데,
독자 여러분께서는 5천자인가, 아닌가에 대한 부분이 중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부분 먼저 사과드립니다.



1. 조작 건에 대해서.
현재 의혹이 제기된, 니콜로님이 글자수를 조작했다는 부분에 대한 확인을 했으나,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예전 백업본까지 뒤져서 면밀하게 확인을 한 결과입니다.
만약 처음 지적대로 ~했다.()()()()()()() 이후에 이렇게 스페이스를 주어 글자를

늘인 부분이 있었다면 문피아에서는 반드시 지적을 하고 작가에 대한 경고 및

환불까지 하였을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조작은 용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제오늘의 것이 아닌, 문제제기 전의 날짜 백업본을 받아 조금전까지

확인해 본 결과, 문제를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서버에서 당시의 원본을 받아 확인한 결과, 의도적으로 스페이스를

누른 부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차후 확인할 필요를 위해서 그 날짜의

백업본을 당분간 보관토록 하겠습니다.
지금으로서는 글자수 조작은 없었음을 책임지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 이 문제를 제기한 것은 신뢰성을 담보할 수 없는 불법텍본이었습니다.
원본이나 서버에 저장된 것이 아닌 것으로 확인 부분에서는 신뢰성에 의문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하여 불법텍본 관련 글에 대한 가능한 법적인 조치를 바로 취할 예정입니다.


--------------------------------------------------------------------------------------------

문피아 에서는 원본을 받아서 확인 해 보았다고 하였음.
하지만 이게 원본이라는 증거가 있을까?
검찰처럼 영장들고 압수수색해서

컴퓨터 파일을 다 뒤져서 가져 온 것도 아니고
주는 것 을 받아왔을뿐. 흘러간 시일을 생각해보면
담당자가 조작햇을 가능성이 없지 않아 있음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 이의를 제기 할수는 있지만
명확한 증거는 없으므로 의심쩍지만 넘어갈 수 밖에 없는 부분임

*                                 *                                 *

그리고 신뢰성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는데
이건 전형적인 물타기로 생각됨
불법 텍본이 잘했다는 이야기는 아님, 분명 이건 잘못된 일임.
본인 역시 잘못이라는 걸 인지하고있음 불법 텍본은 분명 개쓰레기새끼들임
하지만 이 문제의 시발점임.
신뢰성에 의심을 가진 독자들이 손수 시간을 들여 타자를 쳐서 증명해 보이셨음
불법 텍본의 처벌을 이야기 한다면 고개를 끄덕이겠지만
이미 여러 글에서 5천자가 되지 않는다고 나왔는데

신뢰성 이야기가 나오는건 어이상실                          


2. 글자수에 대해서.
현재 문피아는 5천자를 권장사항으로 두고 있습니다.
확인해보면 아시겠지만 전 플랫폼을 통틀어 가장 많은 글자수 중 하나일 것으로

압니다. 문피아를 제외한 타 플랫폼은 대부분 글자수의 제한이 없습니다.
그래서 글자수가 맞지않는 문제 때문에 외부유통본이 문피아로 들어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였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제휴사의 경우는
어쩔 수 없이 일정부분 조정이 불가피하여,

고민 끝에 일정부분 조정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였습니다.
문제가 생긴 부분은 역시 제휴사였기에 생긴 것이지만,

문피아에서 허용했던 부분이라 무조건 업체의 잘못이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외부의 유통본을 문피아로 유치하기 위해서가 처음의 의도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부분이 각 담당자들이 바뀌면서
적잖이 희석된 바가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어떤 사정이 있었다 할지라도 문피아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저는 어린시절 장르 작가의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저와는 맞지 않는 다는것 을 깨닫고는 오로지 읽기만 하는 독자로 전향함
제가 이 말을 하는 이유는 팩트를 정확하게 몰라서 그럼.
여러 독자분들이 5000자 미만은 유료가 되지 않는다

카더라 통신으로만 들어서 뭐라고 하지 못하겠음.

하지만 그분들 말씀이 팩트라고 생각한다면

5천자는 권장사항이 아니게됨.
이건 규칙이고 규율이고 규정임.

독자 분들뿐만 아니라 작가분들까지 이렇게 알고있었음.

그런데 타 플랫폼에서 들여오는 작품들 때문에
일정부분 조정할수 있도록 허용한다?

이건 역차별임

그리고 이건 금강님이 더이상 작가라기 보다는 전직 작가 이시고
이제는 기업인 이라고 보는게 맞음

진짜 선배 작가라면(최소한 나였다면) 후배작가에게

그리고 내 플랫폼 작가에게 이런 역차별을 하지 않았을 것임

그리고 제일 큰 쌉소리가 뭔지 알려드릴까요?


초인의 게임은 문피아 선 독점 베스트에 올라간 작품임

선독점 베스트.jpg

선 독점이 외부유통본 이라고 생각 하시는분?

아~ 청어람 통해서 들어 오기 때문에 외부 유통본이다?ㅋ

선 독점이란 단어를 곱씹어 생각 해 봅시다

*                                   *                                    *                        

시간이 지나서 담당자들이 바뀌면서 조정했던 부분이 희석되었다.?

작가는 문피아 규정이 5천자 이상이라는 것을 몰랐을까?

작가로서 1~2년 활동하신 분도 아닌데?






3. 향후 대처
 사실은 내용을 확인한 다음, 이 부분 때문에 가장 많은 시간을 소모하였고,

지금까지도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결론이 나지 않았다고 하여,

결론이 날 때까지 사과를 미루는 것은 옳지 않다는 판단하에

사과공지를 먼저 올리고자 합니다.
이후 조치에 대한 것은 좀 더 시일을 가지고

다각도로 검토하여 알려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바로 정리하지 못함에 대해 다시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이번 사건이 인벤 사건처럼 큰 여파를 끼칠줄 몰랐다고 문피아는 생각함

금강님이 어제 글을 남기신 것 을 보고 코웃음을 쳤었는데

직원들끼리는 어느정도 내부규정이 바뀜을 알고있어서 자기들끼리는

크게 문제 없겠거니 했겠지만 이건 우리 입장에서는 사기를 당한 기분임

플랫폼이 유명작가에게 편의를 제공 해 줄수는 있다고는 생각함.

기업이 수익을 위해서 하는 행동이니까.

물론 어느정도 비공식적으로 해야함.

하지만 이건 편의를 넘어서 특혜수준이라고 생각함.

지금 저 한명의 작가를 쉴드 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작가님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있을지 문피아는 깨닫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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