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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가님들

작성자
Lv.67 드토리
작성
18.07.12 18:31
조회
514
유료화하고 100화 전까지는 연참도 자주하고 연재 주기랑 시간도 다 공지대로 작품을 올리던데 100~200화 사이부터 지각 밥먹듯이 하고 잠수도 자주 타더라고요 ㅋㅋ 공지라도 쓰면 이해하는데 그대로 잠수타고.. 원래 소설 쓸 때 4권이후 부분이 쓰기 어렵나요?

Comment ' 10

  • 작성자
    Lv.46 rhwlq
    작성일
    18.07.12 19:06
    No. 1

    창업보다 수성이 어렵다고... 처음엔 일필휘지로 쓰다가도 가면 갈수록 그전에 써놓았던 내용과 설정충돌도 생각해야되고 떡밥회수도 해야되고... 생각할게 많아지니 당연 힘들겠죠

    찬성: 8 | 반대: 0

  • 작성자
    Lv.19 가편(加鞭)
    작성일
    18.07.12 19:17
    No. 2

    * 연재중단/연재지연에 대한 변명이나 연중 작가를 옹호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소설책은 초반 도입부가 가장 쉽습니다. 그런데 10편 20편 넘어갈수록 고비가 찾아옵니다. 유료연재 전에 독자분들의 흥미를 확 끌어당겨야 하기 때문에 소재를 쥐어짜는 경우가 많지요. 그리고 전개도 스피디하게 확확 지나가야 되고요.

    100화쯤 넘어가서부터 고정 독자층이 어느정도 생겼다 싶으면 그제야 스토리를 진득하게 진행해볼 여력이 생깁니다. 그런데 무턱대고 스토리를 진행할 수는 없고 사건을 계속 만들어내서 얽어야 하는데, 그쯤 되면 앞에서 이야기거리를 많이 소진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50편, 100편, 150편 넘어가면 작가의 머릿속이 텅 비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방향으로 스토리를 전개해야 할 지,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어내야 할 지 창작력 자체가 급감한다는 의미죠.

    그 무렵즈음에 '비무대회'같은게 자주 나오는 것도 대체로는 시간을 벌기 위해서 그런 겁니다. 비무대회는 적어도 3~5편을 잡아먹는데다가 토너먼트식이니까 쓰기 어렵지 않거든요. 그리고 주인공이 강해졌다는 티를 낼 수도 있고요.

    여하튼, 초보 작가들에게는 50편이 넘어가면 매 편마다 마의 고비라고 보시면 됩니다. 초보 작가들이 무료때 잘 나가다가 유료구간 들어서서부터 연독률 유지가 안되는 이유가 다른게 아닙니다... ㅎㅎ

    찬성: 7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가편(加鞭)
    작성일
    18.07.12 19:18
    No. 3

    여담이지만, 그래서 기성 작가님들이 대단하다는 겁니다. 유료구간 넘어서 연독률 유지도 잘 하는 편이고, 길게 쓰는 분은 200편 넘어서 300편 400편까지 글을 끌고 가니까요.

    '맛깔나는 조연이 있으면 장편으로 가기 수월하다.'
    '스토리를 미리 짜두고 글을 써야한다.'

    이런 말이야 누구나 알고 있지요. 그러나 실제로 써내려가는게 어려울 뿐... ㅎㅎ

    찬성: 7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드토리
    작성일
    18.07.12 19:22
    No. 4

    아 기성 작가분들이 장편 꾸준히 연재하셔서 둔감했는데 님 댓글 보니 이해가 가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부릉다라
    작성일
    18.07.12 19:24
    No. 5

    처음부터 끝까지 어려워요.
    처음부터 끝까지 잘 쓰려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6 rhwlq
    작성일
    18.07.12 19:31
    No. 6

    고지라가님과 말투가 비슷하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부릉다라
    작성일
    18.07.12 22:25
    No. 7

    감사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지나가는1
    작성일
    18.07.12 20:27
    No. 8

    처음부터 끝까지 짜임새있게 구상해놓고 글을쓰는사람은 드물거든요 보통 하나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하거나 괜찮은 장면 몇몇을 떠올리고 쓰기 시작하죠 전자라면 뒤로갈수록 힘들어지고 후자라면 연결고리에서 삐걱입니딘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Lv.34 일민2
    작성일
    18.07.12 22:28
    No. 9

    습작생들의 표본입니다.

    도입부나 초반은 많이 써 봤지만 중반은 거의 못 써 봤거던요.
    종반이랑 결말은 더더욱 못 써요.
    해서 대부분의 '연중'이 이렇게 발생하는 겁니다.

    완결 3작품 이상되지 않은 사람이 쓰는 글이면 완결 후 쫏아가시길 권합니다.

    찬성: 1 | 반대: 9

  • 작성자
    Lv.29 연람
    작성일
    18.07.14 17:04
    No. 10

    음... 뭔가 잘못 알고 계시는 부분이 있는데, 매일 연재를 하시는 분들이 대단한 겁니다. 작품이란 편수가 늘어날수록 쓰기 힘들어집니다. 회수해야할 떡밥은 많고, 얽혀드는 개연성의 관계는 더욱 짙어지고, 소재는 고갈되어가고.
    처음이야 번쩍이는 아이디어나, 글을 쓰기전에 구상해놨던 소재들이 있으니 가능하나, 그것도 한계가 있죠. 글을 쓸 때 처음부터 끝까지 글을 완전히 구상해 놓고 쓰시는 작가님들은 웹소설 작가중에는 웬만해선 찾아보기 힘듭니다. 유료화를 노리는 작가들은 도중에 성적이 나쁘면 중단할 것까지 감안해야 해서, 반응을 어느정도 살펴보고 하니까요. 완벽히 구상해 놓고 작품이 인기를 끌지 못하면... 그 현실을 받아들이고 쓰실 수 있는 작가분들이 과연 얼마나 될지. 보험이 없고서는 아마 힘들겠죠.
    완벽히 작품을 구상해놓고 쓰시는 분들이라면 위와같이 성적에 얽메이지 않는 분들이나 가능할 겁니다. 과거 초기의 장르 소설을 쓰시던 분들에게서나 찾아볼 수 있겠죠. 드래곤 라자를 쓰신 이영도 작가님이라던가.(그분도 웹소설에서 글을 쓰신다면 과연 돈이 안되는 글을 쓰실지는 의문이 들긴 하지만.)
    그렇기에 매일연재를 하는 것이 대단한 것이지, 연재속도가 느리다고 질책하는 것은 독자들의 웹소설 문화가 잘못되어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궁금하시면 작필을 해보세요. 그러면 작가들을 어느정도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저도 심심풀이로 글 끄적여본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그래서 토이카님처럼 일일 2연재라는 미친 속도로 연재하면서 개연성도 무너지지 않는 분들은 더욱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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