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고 무조건 주민센터 도서관으로 직행합니다.
아가사 크리스티 작품 80종을 다섯 반 이상 읽었는데 지금 읽는
기분은 너무나 판이하게, 딴판입니다.
한 눈에 내용이 쏙쏙 들어오고, 내용의 전면적인 핵심 요소가 눈에 잡힙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읽는 것도 발전이 있나 봅니다.
새로운, 처음 아가사 크리스티를 접하고 책을 읽을 때의 그 벅찬 감동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리소설을 쓰는데 많은 자양분이 됩니다.
풍부한 소재로 거듭날 것입니다(이태원 힐 캐슬 살인사건)!!!!!!!^^
요즘 아가사 크리스티와 다시 데이트 한다고 정신이 없습니다.
산책 나가서 어디에 앉으면(그늘, 혹은 시원한 도서관) 독서 중!
그리고 수원 역의 롯뎃 쇼핑몰이나 백화점, 마트에 가는데(더위 쫓고자!)
여긴 너무 시원하거든요.^^
그런데 롯데마트가 거듭났다는!
오늘 처음 가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슴돠~!
사고 싶은 물건도 많고, 특히 베이커리가 너무 싸고 맛있는 것으로... 가득!!ㅎㅎㅎ
아이스아메리카노와 같이 드신다면 금상첨화.
다른 물건들도 너무 싸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싱글족으로 20년인데
한 눈에 알아봤죠.
오늘 거기서 수제 쿠기 하나와 카스테라생크림을 구입했는데
카스테라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먹으니... 꾸, 꿀맛!!^^
20일 날 다른 것도 구입하러 갈 것입니다.
참고로 오늘 해방일이라 도서관 쉽니다~
아, 그리고 생크림카스테라는 살짝 얼려서 팥빙수와먹어도 금상첨화 입니다.
내일 브레이킹 시간에 틀림없이 먹을 것입니다.
아, 팥빙수기를 구입하여 직접 만들어 먹는데 파는 건 비교도 안 됨!
팥빙수용 팥도 기기도 인터넷으로 사게 구입(콩고물도, 지숫가루도 좋음)
그리고 연우도 함께 하여 먹으면 더위가 싹 가심~!ㅋ
내일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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