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너무 어렵네요.

어릴적 우연히 재미있게 읽었던 무협소설이 생각나서 더 재미있는것들은 없나

찾던중에 여기로 오게되었습니다.

무협이라는 장르가 굉장히 어렵다고 들었는데 정말로 알아야 할것도 많고

시대적 배경이라던지 무협지식이 전반적으로 부족하다는것을 느끼며

한편한편 쓰고 있습니다.

일단은 꾸준히 쓰는게 우선이겠죠.  저같은 초보자들에게 무협을 간단하게

설명해줄만한 작품을 써내고 싶은데 흐엉..죽겠네요.

[백우]

어려운 도전 하시네요. 파이팅입니다!

[Snowsky]

저도 어렵습니다 ㅠㅠ 쓰면 쓰는대로 어려워요

[악중선]

힘 내세요. 화이팅!

[후츠파]

동양 판타지 라고 생각하시면
시대적 배경.. 이라던지 무협 지식이라는게
전반적으로 부족해도 쓰는데 아무 문제 없잖아요

[연필도토리]

개인적으로 장씨세가 호위무사

[lg*****]

일단, 비뢰도 추천 무협지의 경지 설명이 자세함
묵향 이것도 자세하게 나오죠
이 두개가 고딩시절 학교 도서관에 유일하게있던 무협지인데
솔직히 이 두개가 무난하긴 제일 무난하고
소드엠페러...이건 제 추억의 소설이죠 이것도
설명 잘되어있습니다.
요즘 소설들은 죄다 기본적인 지식은 알고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니까 예전에 유명했던 소설몇개로 기반지식을 쌓는걸 추천드립니다.

[만리독행]

1980년대에 유행했던 김용 무협소설, 양우생 무협소설, 와룡생 무협소설, 고룡 무협소설을 읽어 보면, 기본적인 설정이 머리에 들어올 겁니다.
1990년대에 유행했던 신무협 소설들, 예를 들면 용대운이나 좌백의 작품을 읽으면, 한국무협작가들의 설정이 머리에 들어올 겁니다.
무턱대고 계속 쓰지 마시고, 한 달쯤을 투자해서 이런 작품들을 읽어 보세요. 잘못된 길을 갔다가 되돌아오면 시간이 더 많이 걸리듯이, 이게 오히려 더 빠른 길일 수 있으니까요.

[최랑락]

80년대..제가 태어나기도20년 전 소설들이네요..구할수나 있으려나..

[만리독행]

도서관에 가면 있을 겁니다.

[끝입니다]

그래도 너무 오래된 소설 보긴해도 따라가지 마세요. 몇년전만해도 트렌드가 달른데 옛날소설은 옛날 사람들이 좋아 했던거라 쓰려고하면 아주 적은 사람이 봅니다. 요즘 트렌드에도 따라가는 무협 소설들 보고 참고하면 좋아요. 옛날것들 보면 참고해야할점은 경지나 갑자 그런정도 입니다. 하지마 그런건 요즘 소설도 다 나와요. 삼류 이류 일류 절정 초절정 화경 그런거요

[끝입니다]

오래된 소설은 요즘 흐름에 맞지 않아서 보지 않는게 오히려 좋을 수 있습니다.

[끝입니다]

악영향을 줄 수 있죠.

[크라카차차]

무협쓰는작가에겐 김용소설은 필수...의천도룡기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녹정기 등등...

[브랜드킴]

개인적으로 좌백 소설 추천. 화경이니 현경이니 이런 굳어진 경지나 천편일률적인 무협의 지식이 없어도 편하게 볼 수 있음.
무협이라고 꼭 이래야 한다, 는 고정관념을 좌백이 많이 없앤것 같음.

그래도 유치하지않고 필력이 뛰어나서 저는 아직도 주기적으로 읽는 작품들이 있음.

혈기린 외전, 비적유성탄을 특히 좋아함. 대도오 라는 작품은 좌백 초기작품인데 이것도 좋음. 일독을 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