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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7 kr***
작성
21.06.26 18:04
조회
163

이슈가 된 문제의 처리 방향에 대한 공감,정당성을 따지지 않고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일단 베스트에 오른 문제제기글과 사과문공지의 조회수를 보면 대충 *만명* 정도죠. 

그리고 히트작 회당 구매수를 보면 수만명이죠. 대충 수십만명 정도(오로지 개인 추측)가 잠재적인 구매의사를 가진 독자 수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별 관심이 없고,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분들은 생각보다 적은 비율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슈에 관계없이 요즘 눈에 보일 정도로 감소한 베스트란의 조회수 추세를 보면 그게 훨씬 큰 관심사일 것 같습니다. 재벌이든 회귀든 유행이 지나가고 있죠.


현재까지 흐름만으로 보면 독자이탈에 속은 쓰리겠지만, *작은* 수익률 변화에 벌벌 떠는 한계기업이 아니라면 그 파급력을 크게 생각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요란 떨지 않고 무난하게(?) 시간이 지나길 바라겠죠.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는 정치와도 좀 비슷하고요.


주장을 배제하고 지엽적인 부분에 대해 그저 몇가지 눈에 보이는 것으로 유추한 개인 생각입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7 [탈퇴계정]
    작성일
    21.06.26 18:08
    No. 1

    음.. 그렇긴한데 기업이라면 결국 손해보는 걸 싫어할텐데,

    지금이야 좋은 작품들이 많아서 유지를 한다지만 신규 작품으로 인한 유입이 없으면 결국 서서히 매출이 줄면서 힘들어지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23 skyzero
    작성일
    21.06.26 18:13
    No. 2

    최근에 런칭한 유료화들 보면 전환율이 엄청 낮아지긴 했어여

    연독이야 보던 사람들이 남아있는 거라서 아직 버티는거고여

    근데 그보다 주식 자체를 전부 넘긴 상황이라 버티기 들어가리라는 건 예상이 되네요

    찬성: 6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3 [탈퇴계정]
    작성일
    21.06.26 19:07
    No. 3

    이제 주식도 팔았겠다. 본인은 모른다는거지 뭐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7 타이푼6S
    작성일
    21.06.26 18:14
    No. 4

    음... 지금 그 작은 수익률 변화를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너무 실망인데요...
    이 업계에서 순위를 다툴 정도로 성장한 사이트인데, 그 정도로 근시안적인 안목을 가진 운영진이라면 진지하게 싸우기도 힘빠질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별의가가
    작성일
    21.06.26 21:29
    No. 5

    수만명중에 만명 빠졌으니 의미 없는거라구요??
    내가 경제학을 잘못배웠나?? 이해가 안되네요

    찬성: 1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67 kr***
    작성일
    21.06.26 23:11
    No. 6

    경제학도 배우신 분인데 넘겨짚는다고 해야할지 독해를 못하셨다고 해야할지. 제 본문의 내용은 이번 이슈를 접한 사람 수부터가 적다는 겁니다. 정확한 매출감소나 이번 이슈와의 연관성 등은 시간이 지나고 결산내역을 보는 회사내부자가 분석해보지 않으면 모르겠지만, 이슈를 접한 흔적이 적으니 불매에 나설 인원도 당연히 적다고 생각한 것이죠. 두가지 글 외에도 다양한 경로의 항의글들이 있었지만, 조회수는 많아야 백에서 천이라 생략했는데 거기서 꼬투리잡으면 모를까.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6 별의가가
    작성일
    21.06.26 21:29
    No. 7

    과연 작은 수익률일지 지켜 보시죠 ㅎㅎㄹ

    찬성: 1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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