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밑에 글들 쭉 읽어봤습니다.
왜 화가나신건지도 이해됩니다.
문피아의 행태에 분노한 상태에서 말도 안되는 비아냥과 분탕질에 더 화가 나게된 것도 압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렇게 화가 난 건, 그 동안 문피아에 올라온 작가들의 글을 좋아했기 때문일겁니다. 굳이 이런 어그로 종자들에게 먹이를 줄게 아니라, 무시로 대응하고, 원래 이야기해야할 대상인 문피아에게 화살이 가야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일이 생기면, 언제나 분탕질 치러 오는 인간들이 꼭 있더라구요.
거기에 휘말리면 결국 본질은 사라집니다.
저 역시 금강의 면피용 변명에 아주 진절머리가 납니다.
저 역시 문피아 운영진의 잘못된 행태가 쉽게 바뀔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계속 잘못된 걸 지적하지 않으면 결국 정말 바뀌는 건 없고, 사과문만 덜렁 2장 올라가는 결과만 날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피해는 독자와 작가가 보겠죠.
개인적으로 저는 아이디는 유지하면서 환불 받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다른 곳으로 가면 된다고 쉽게 생각하지만, 여기는 생계가 걸린 사람도 있을 것이고, 지금까지 샀던 책들이 있는데 왜 우리가 손해를 보면서 떠나야할까요?
자본주의에는 자본주의의 방식으로 대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의 인간들은 손해를 보지 않으면, 자기들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를 겁니다. 손해를 봐야지 잘못했다는 시늉이라도 할 걸로 보입니다.
지금 같은 때야말로 독자들이 한 목소리로 문피아의 잘못된 행동을 규탄해야할 때인 것 같습니다.
찬성: 
반대: 
맨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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