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공상은 오히려 작가에게 필요한 덕목입니다.
공상에서 빛나는 원석이 나오기도 하니까요.
글쓴 분이 경우처럼 그런 '별 것 없는 일상의 한 컷'을 보고 든 생각 속에서
소재를 발견할 수도 있겠고,
집에서 혼자 밥 다먹고 설거지 하다가 떠오른 한 줄기의 생각이 영감이 되기도 합니다.
중요한 건, 그런 공상에서 소재로 쓸만한 '키워드'를 찾을 수 있느냐 없느냐는 건데,
이건 공상 그자체를 바라보는 시각을 다르게 보는 방법 밖에는 없어보이네요.
제가 쓴말이 좀 중구난방인데,
작가에게 중요한 것은
1. 공상이라는 행위 그 자체.
2. 아무짝에도 쓸데없어보이는 '공상'에서 쓸만한 키워드를 찾을 수 있는 시야를 가지는 것.
이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옛 시인들은 길가다가 발견한 돌덩어리 하나를 소재로도 시를 쓰곤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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