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날짜가 겹쳤네요.

면접날짜가 겹치질 않기를 그렇게 바랬는데 3분의1의 확률을 뚫고 현차와 현중이 같은 날짜에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각기 장단점이 있는 회사인데. 연봉과 위치는 현차가 좋고, 근속연수와 합격가능성은 현중이 높아보이네요.(아마도 현차에 몰리겠죠)

상당히 부담스러운 질문이라 대답해주시기 힘들수도 있지만, 어느 쪽이 좋을까요?

여기저기서 정보를 얻고 있으니 편하게 말씀해주셔도 됩니다.

[정주(丁柱)]

개인 선택에 맞겨야죠.
위험 선호냐, 안전 선호냐...
개인적인 선택은 개인이...
과연 비타민비님은 위험을 선호하십니까? 아니면 안전을 선호하십니까?
본인에게 질문해보세요. 이런건 잘못 대답해주면 역적될지도 몰라요.

[[탈퇴계정]]

재발님 말씀에 동의 ㅎㅎㅎ
"철밥통이지만 10년동안 위치나 연봉 변화가 별로 없는 직업과 언제 짤릴지 모르지만 10년간 위치와 연봉변화가 엄청난 곳이 있으면 어디에 취직할래?"하고 남편에게 물어보면, 남편은 후자, 저는 전자를 선택하거든요 ㅎㅎㅎ

[極限光]

장기적인 비전을 본다면 개인적으로 현대중공업을 추천합니다.

[청안청년]

정말로 둘 다 비중이 비슷하다면 저라면 동전을 던지겠습니다.
그러나, 비중이 조금이라도 큰 쪽이 있다면.
무조건 그쪽으로 선택합니다.

양쪽 다 된 것도 아니고, 한쪽에 올인해야되는 상황이기에. 빠르게 선택하고, 빠르게 반응해야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현차랑 현중이 서로 면접날짜가 같다는걸 모르진 않겠죠?.. 면접에서 물어보지 않을까 싶기두 하구요; 전 저런 큰 면접은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