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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서 문재인 정부의 독특한 정의관은 유독 이 사건에서만 드러나는 게 아닌데, 예를 들어 문재인 정부 집권 4년동안 '여성만이 유일한 피해자이고, 남성은 늘상 가해자이자 기득권층'이라는 단순한 사고를 기반으로, 촛불혁명의 주역 중 하나였던 2030 남성에게 "열외" 처리로 보답하였다.# 현역 판정률이 9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국민의 의무인 병역의무를 오로지 젊은 남성에게 떠넘기면서, 보상은 커녕 대한민국 국군 자가격리 장병 부실 식사 제공 논란 같은 후진국 수준의 부조리마저 제대로 개혁하지 못했다. 10~20대 남성 입장에서 문재인 정부 4년은 그야말로 '편향된 정의(Biased Justice)', 즉 '페미를 위시한 특정 집단 외에는 전혀 공감하지도 못하는 그들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공정(Fairness)'이라는 가치를 깔아뭉개다 못해 무너뜨리는 나날의 연속으로 평가받고 있다. 즉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은 귀를 틀어막고 자기 하고 싶은 말("20대 남성들이 무식하고 극우화되었다.")만 하고 세대/남녀 갈등을 조장하기 앞서 촛불혁명 민심에 자신들이 얼마나 공정하게 보답했는가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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