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주의 :)
소설 구상할 겸 밖에 나가서 걷다가 왔는데 영 소득이 없네요. 하라는 글 구상은 안 하고 그리고 싶은 것만 잔뜩 떠올리다가 귀가했습니다. ㅠㅠ
기왕 떠올린 거 밑그림만 저장해놓고 나중에 제대로 그려봐야지 싶은데.... 아무리 밑그림이라지만 머릿속의 퀄리티와는 너무 천지차이라 나중에라도 그리고 싶은 마음이 뚝 사라지네요. (진지한 궁서체)
배경을 지면에 차오른 물과 나무덩굴로 덮을 생각인데.... 상상으로만 가능한 거죠. 배경은 여백의 미가 짱입니다!
뭔가 굉장히 더러운 밑그림. 만약에 이걸 다시 그리게 된다면 배경은 좀 더 깔끔하고 환한 걸로 바꿀 겁니다. 근데 전 이 낙서를 다시 그리지 않겠죠. 어려우니까요. -ㅋ-
흐르는 물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공부가 많이 필요한 그림입니다.
이건 타올라라, 기사대전 팬아트인데....... 아니, 이 졸라맨들 말고요. 제대로 선 따서 채색하면 팬아트가 되겠죠. +ㅅ+ ‘타!기’ 작가님이 기운 안 난다 하셔서 조만간 새로운 공물을 바칠 예정입니다. ......크흡.
이제 2만자 정도만 쓰면 제 소설이 완결을 볼 거 같습니다. 그런데 뭔가 녹다운이 되어버려서 글이 안 써지네요.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자기 자신에게 빌고 있습니다.
어서 완결 내고, 약속했던 감상문도 써드리고, 팬아트도 선물하고, 새로운 선호작품들도 발굴하고, 그러고 싶습니다. 에휴.
모두 건필되세요. __)
+추가...
윽, 더러운 낙서만 남기고 가는 것 같아 그림 하나 더 남깁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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