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시장을 위한다는 말은 이제 귓등으로 넘기겠습니다.

이수영님의 공지를 봤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흔쾌히 용서를 해주셨으니..

표절된 2화만 환불하고 난 한달 쉬고 오겠다..

하하하하...

최소한마저 저버린 공지가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표절을 저렇게 넘겨버린 한백림 작가는 ..

자신의 글을 사랑하는 독자들을 바보로 만들었고..

그런 작품을 좋다고 물고 빤 저는..

이 모든 상황에 화가 납니다.

이런 정리가 판타지계의 대모와 무협계 인기 작가의 해결이라니..

앞으로 장르시장을 위한다는 말은 저도 이제 귓등으로 넘기겠습니다.

[[탈퇴계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웃지요. 그렇지요. 네.. 그렇지요.

[꿀도르]

시장이 좁으니.. 이런식의 결과가 나오는군요...참 신기한 경험이네요.

[티그리드]

와 진짜 뻔번하네요.

[티그리드]

이제 이수영씨 책은 페이지 단위로 배껴써도 뭐 할말 없겠네요.

[적안왕]

난 한백림님과는 다르다고 하면 큰일납니다.

[적안왕]

시간이 소비가 큰 해결 방법은 한백림님이 실행하기 어렵지 않나요?
여하튼 문비아는 이런 경우 어떻게 되는지 문의 해봐야겠네요.

[고룡생]

둘 다 프로 작가로서의 자부심이 하나도 없다는...(슬픔)

[아나키즘]

이수영씨와 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설정상 표절로 볼 수 있는 글들이 수두룩 할만큼 표절에 대한 개념도 없으며, 질적으로도 수준이하의 글들이 판을치는...태생이 800원짜리인 장르시장에서 별반 신기한 결과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예전에는 혹시나 예외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었던 분이 그 밥에 그 나물인 것 정도는 새로 알았네요.

[지나가는2]

절필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낙월은 그만 쓰고 한동안 활동을 중단하는 게 그나마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만... 그런데 저 환불되는 2화는 계속 무료로 남는 건지 모르겠네요.

[빡글러]

유료연재 작가들 한편한편 돈 내고 읽을 만한 글들을 주기 맞춰서 꼬박꼬박 토해내는 거 굉장히 스트레스 받아하고 실제로 장기연중에 연재일 잠깐 몇일 못 지키는 건 수두룩한데 2화분 환불하고 한달 놀고 올 명분이면 오히려 이득 아닌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