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인구가 줄어들고 책이 안팔리면서 발생하는 출판업계의 불황을 타개하고자...는 대의 명분일테고. 우리나라 독서 인구가 딸리는 건 어릴때부터 학습지와 참고서가 아니면 쓸모 없는 책으로 인식하는 환경이 가장 큰 이유가 될 거라고 생각하는지라 큰 효과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순수 문학이나 인문학 계통보다는 재테크, 자기 계발, 학습관련(특히 영어) 서적이어야 잘 팔리니까요. 아마 평소에 책을 열심히 ‘사서’ 읽으시던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겠지만 저처럼 어쩌다 한 번 구매하고 평소에는 ‘빌려’보는 사람에게는 영양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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