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림에 어느 작가님의 쪽지 안내가 있어서
그 소설이 제가 재밌게 보던 소설이고 유료화 되면 따라가면서 볼려고 선작해두었는데
한참 지나도 소식이 없다가 알림 쪽지가 와서 봤더니 자기 소설이 문피아에서는 유료화가 안된다는군요... 그래서 작가님이 뭐가 부족해서 안되는지등 문피아에 문의를 했더니 유료화에 대한 어떤 가이드라인도 없이 그냥저냥 안된다는 대답만 들어서 문피아에서 연재를 접고 타플랫폼으로 가서 다시 시작한다는 슬픈 알림쪽지였습니다.
솔직히 이런 작가님들의 하소연으로 제가 독자로서 무료로 보다가 유료로 되어도 볼만한 개인취향이지만 기다리는 소설이 이번이 두번째로 연재된거 삭제되고 다른곳으로 가는 소식이라서 참 어이가 없습니다.
저도 이해가 안가는게 문피아라는 플랫폼이 유료화된 작품이 많을수록 그게 구매수가 적든 많든 문피아에게도 이익이 아닌가 싶은데 도대체 어떤 작품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것도 유료화 되네? 하는 작품들도 있고(예를 들면 선물함에 대여권을 남발하는 대부분의 작품들은 좀 인기가 없고 조회수나 구매수도 부족한 작품들도 유료화가 되었는데)왜 제가 기다렸던 작품들은 그것들보단 데이터로만 봤을때도 훨 낫다고 봐지는데 왜 그 작가님들이 유료화 신청을 해서 연재할려는게 반려되고 왜 자기 작품이 이 문피아란 플랫폼에서 유료화가 안되는지에 대한 제대로된 답변도 없이 그냥 유료화가 안된다는 답변을 듣고 열심히 여기서 활동하다가 다른 플랫폼으로 떠나야하는지 제가 다 화가 날 정도입니다. 이해가 안가네요 도대체 어떤 운영진이 어떤 기준과 판단으로 유료화를 가부를 결정하는지 이건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이라도 공개적으로 공표되어있어야 많은 작가님들이 열심히 작품활동을 하고 인기가 있어지면 유료화를 목표로해서 더욱 재밌는 작품들을 쓸수있는게 제 개인적으로는 상식이 아닐까하고 생각을하는데
이번 페미헌터 사건을 보아도 알수 있듯이 문피아란 플랫폼이 작가와 독자들에게 서비스를 하는게 아니라 자신들이 작품도 검열하고 유료화할 작품도 어떤 기준인지 작가들에게 알려주지도 않고 가려내고 독자들은 어쩔수 없이 그들이 검열하고 골라낸 엄선된? 작품만을 봐야한다니 참 어이가 없고 이해가 안가네요
왜 문피아가 자꾸 커 갈수록 작가를 돕고 독자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게 아닌 자기들이 갑의 위치에서 뭘 관리하려고만 할까요 ... 물론 이번 페미사건과 제가 글을 올린 사건들은 자주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일이 일어나니 문피아에대한 이미지가 점점 정나미가 떨어지는건 ... 휴~
삶은 고달픈데 문피아에서 개인취향의 소설들을 읽으면서 소소한 재미를 찾아서 하루 일과를 마치는게 낙이었는데 이런저런 일들로 문피아에서 볼 소설들이 점점 줄어들고 참 안탑깝고 슬프네요 이런 소확행도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이라는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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