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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
24.05.31 14:43
조회
104

약 70년 전, 경상도 주민들이 길림성 흑룡강 방면으로 '대 이주'를 한 일이 있어요.
'경상도 사람 수 십 만이 살길 찾아 중국으로 건너갔다 카더라' 했는데 지금에 이르러 200만 명의 조선족이 중국에서 살고 있는 것을 보면, 많이 건너가긴 했나봐요.(님들의 상식과 다르게, 조선족 중에 북한 탈북민은 많지 않아요. 대부분 경상도에서 이주한 사람들과 자식들이죠. 북한 바로 앞에 탈북민이 만든 도시나 인구가 존재할 수 없기도 하고요)

'중국이 한복을 자기 옷이라고 카더라!' 하고 논란이 된 적이 있잖아요? 이게 경상도 출신 조선족이 방송에 나와서 분쟁이 된 사건으로 알고 있어요. 
'아라디 마을' 하고 검색해보면 그 지역 사람들이 '한글'을 쓰며, '한복'을 입고, ‘경상도 사투리’로 대화하며, '김치'를 담가 먹고 설날엔 윳놀이와 제기차기를 하는 걸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사는 곳은 중국인 거죠.

한국에서 조선족이 가장 많은 지역이 어딘가요? 
서울, 경기, 경상도 잖아요?
경상도가 끼어 있는 이유는 언어의 문제가 커요. 
조선족이 기본적으로 구사하는 한국어가 경상도 사투리거든요. 

70년 전에 갈라졌으니까 지금에 와선 다른 민족 아니냐 하고 말할 수 있지만, 한복 입고 한글을 쓰고 한국어로 말하잖아요? 
우리가 중국 문화 혁명을 경멸하는 이유가 뭐겠어요? 문화가 민족의 근본이기 때문이잖아요. 조선족이 한국 문화를 계승하고 있는 동안은, 조선족은 우리와 완전히 다른 민족이 될 순 없는 거에요. 
인정하고 싶지 않더라도 조선족은 경상도의 방계라고 할 수 있죠.





Comment ' 17

  • 작성자
    Lv.11 일만자
    작성일
    24.05.31 15:05
    No. 1

    경상도로 한정하면 오히려 오해가 커지지 않을까요?
    국경을 맞닿아 있는 평안도, 함경도 지역은 조선시대 내내 정착민을 보내야 했을 정도니, 남쪽 지역에 비해 인구밀도가 훨씬 낮았겠죠.
    북간도 - 함경도
    서간도 - 평안도
    흑룡강성 - 경상도(만주국 건설기)
    이렇게 나누는 게 보편적인 것 같더라고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34 qwdqwdwq..
    작성일
    24.06.01 03:34
    No. 2
  • 작성자
    Lv.58 킹조
    작성일
    24.06.01 11:27
    No. 3

    중국인 수십만이 먹고살길을 찾아 동이족 땅으로 이주했다 카더라는 말이있습니다. 지금에 이르러 전라도 사람들 행태를 보면, 전라도는 중국인들의 후예라는 말이 틀린게 아닌거같습니다.

    찬성: 2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11 일만자
    작성일
    24.06.01 14:11
    No. 4
  • 답글
    작성자
    Lv.58 킹조
    작성일
    24.06.01 19:02
    No. 5

    ㅋㅋㅋㅋㅋ고지라가의 헛소리 고대로 복붙한건데 내 논리에 문제가있음? 일만자야?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1 일만자
    작성일
    24.06.01 21:42
    No. 6

    마음대로 하세요. 본인이 그렇게 사시겠다는데 제가 뭐라 하겠습니까.
    그냥 한숨 한 번 쉬어본 거예요. 신경쓰지 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24.06.01 15:41
    No. 7

    제가 서울 사람인데, 지금껏 살면서 서울에 피해를 준 종족을 딱 2개 봤어요.
    '조선족'이랑 '경상도'에여.
    둘 중에 더 숭악한게 경상도인데,사례를 말하면 한도 끝도 없지만, 대충 적어보자면 서울 여기저기 불 지르고 다니고, 사람들 납치해다가 죽이고, 강간하고서 죽이고, 마약 배포하고, 그 와중에 자기들이 잘못한 걸 전라도, 제주도에 뒤집어 씌면서 깔깔깔깔 웃더라고요.
    사람이 죽어도, 오락거리고 밖에 안 보는 거져.

    물론 경상도 사람 모두가 저런 건 아니겠죠.
    하지만 인성 자체가 사람이 아닌 애들이 다수 섞여있는 건 사실이에요. 신천지, 구원파, 통일교 같은 대한민국 사이비 종교가 죄다 경상도에 몰려있잖아요? 사기꾼도 많고, 얼마 전부터는 고등학생들이 마약을 뿌리고 다닌다는 뉴스까지 나왔죠. 지진이 자주 일어나서 그런지.. 그 지역 자리가 좀 안 좋은 걸지도 몰라요.

    찬성: 1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24.06.01 15:42
    No. 8

    전부터 궁금한 게 있어요.
    경상도를 보면 이유 없이 혐오전라도인 사람이 적지 않은데, 그렇게 전라도가 싫으면 전라도 가서 불을 지르던 사람을 죽이던 해야지, 왜 맨날 서울에 와서 불 지르고, 사람 죽이고 다니나여.

    그렇게 사고를 치면서 항상 얌전히 있는 전라도를 걸고 넘어지더라고요. 뭐..염전노예? 경상도엔 형제 복지원 있었잖아요. 베트남에서 소량 밀수된 마약? 경상도는 한중일 최대 마약 생산지잖아요.
    뭘 말하던 하나하나 따져보면 경상도가 빠지는 게 없어요. 그럼, 그냥 조용히라도 있어야지.. 왜 자꾸 지역감정 만들고 어그로를 끄나여..?

    뭔가 누군가를 얕잡아 보는 걸로 고양감을 느끼고 싶고, 난척을 하고 싶고 그러나여?
    저는 저런게 경상도의 지역특색이라고 믿지 않아요.
    경상도엔 선한 사람들이 많겠죠.
    경상도는 좋은 도시에요.
    그런데.

    경상도 안에 사람이 아닌 애들이 있는 거에요.

    찬성: 0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24.06.01 16:22
    No. 9

    그리고 경상도가 짱깨짱깨 하고 노래를 부르는거.
    이것도 웃겨요.
    진짜 웃겨여.

    신라가 창업할때 그 구성원을 보면 무슬림과 쭝꿔흉노족(스키타이)인데, 그들이 삼국통일을 하기까지 가장 많은 무역을 한 상대가 중국 당나라였죠. 660년에 삼국통일 할 때도 당나라와 손잡고 만주 일대를 전부 중국에 넘겨줬잖아요?. 그 이후 조선왕조가 끝날때까지 우리는 중국에 굽신 대고 사대하면서 살 수 밖에 없었죠.

    옛날일이라고요? 지금 해운대 대표 랜드마크 엘시티. 저거 중국에서 투자받아 만든 건물이져? 시공사도 중국 건설사인데다가, 중국 부자들한테 임대할 거라고 설레발치던게 몇 년 전이잖아여.
    엘시티를 보건데, 경상도에 중국 자본 투자 받은 사업이 적지 않을 거라고 봐요. 지역사회 전반에 조선족도 많고요. 이 정도면 경상도 지방 자체가 친중 아닌가여?

    제가 알기로 전라도는 친중을 한 역사가 없어요. 오직 경상도만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해왔죠.
    그런데 경상도가 짱깨 어쩌고 어그로 끌면서 역사 왜곡을 하고 있으니, 이거 웃기져.

    찬성: 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11 일만자
    작성일
    24.06.01 16:38
    No. 10

    잠깐만요. 스키타이는 이란인데요.
    유목민 문화는 고조선 때부터 유입된 것이에요.
    그리고 아랍쪽은 근 현대 이전까지 신라, 고려, 조선이 섬인 줄 알았을 정도에요.
    쬐끔 무역을 했던 정도이지, 창업에 기여한 정도는 아니고요.

    지역비하가 문제라면, 그것만 지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지역감정으로 확전되면 상황이 복잡해져 버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8 念願客
    작성일
    24.06.02 00:27
    No. 11

    얘는 하나하나 다 틀린말만 하는 븅신이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8 킹조
    작성일
    24.06.01 19:04
    No. 12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계속 편협하게 살자 그게 편하겠다.전라도 왜 꺼내온줄 아냐? 니가 카더라논리 말하길래 나도 한번 미러링해봤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24.06.01 21:12
    No. 13

    저는 아직도 그 순간이 기억나여. 단원고 학생을 비롯해 수 백명이 물에 빠져 죽고 전국의 국민이 망연자실 할때, "저거 선장 전라도임ㅋㅋㅋ" 라는 글을 싸지르며 깔깔깔 웃던 놈들이요.

    나중에 알고 보니, 선장이 경상도 사람이더라고요? 그걸 전라도로 조작하고, 이후 선장이 경상도 출신이라는 것이 밝혀진 와중에도, 못 본 척 전라도 타령을 하면서 깔깔깔깔 웃던 놈들이 생각나요.

    저는 경상도 사람이 싫지 않아요. 경상도엔 좋은 분이 많아요.
    하지만 저 날 이후, 경상도에는 사람 새끼로 보면 안 되는 놈이 아주 많이 존재한다는 것을 것을 인지하게 됐어여.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1 일만자
    작성일
    24.06.01 21:44
    No. 14

    어그로 같은데, 그냥 무시하세요.
    정신 건강에 해로운 불량 식품 같은 거라고 생각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4 스텔라리
    작성일
    24.06.03 07:50
    No. 15

    자기 서울 사람 타령하면서 경상도 싫다는 분은 부모가 꼭 전라도인건 과학인듯ㅋㅋ
    전라도 혐오하는 쟤나 경상도 혐오하는 너나 도찐개찐 수듄 똑같다 ㅋㅋㅋㅋㅋㅋㅋ

    서울 사람인척 좀 하지마세요 서울사람으로서 보기 역하네요 ㅉㅉ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24.06.03 09:49
    No. 16

    부모님 인천분이에여. 그리고 저는 경상도가 싫은 게 아니에여.
    사람 새끼가 아닌 종자들이 거기 있는 거에여.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99 송산
    작성일
    24.06.05 22:32
    No. 17

    조선족의 영웅이라는 '조남기'라는 조선족 출신 중국군부 서열3위인 총후근부장까지 지낸놈이 있었는데 이놈이 소년병으로 팽덕회 따가리로 한국전 참전 했는데 그때 잘보여서 인민해방군 서열3위까지 승진한것임 예전부터 중국놈이나 일본놈 길잡이로 출세한놈들이 많음

    각설하고 조선족 중국국대 응원함 한국팀과 타국팀 붙으면 타국팀 응원함 조선족은 근본이 재미교포 재일교포 고려인들 하고 사고방식 자체가 틀림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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