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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입장에서는 그냥 지나가는데 욕먹은거죠.
때린건 좀 심했다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만....

고딩도 짜증났겠죠.
무개념이라고 보기도 어렵지 않나 싶은데요.
아무것도 안했는데 욕한쪽도 잘못한거잖아요.

술은 적당히....
주위 사람한테 민폐끼치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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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상대가 취객이고 그냥 하는 소리인 걸 아는데..
대놓고 나이 먹은 분에게 손찌검하고 욕질하는 게 개념이 들은 거론 안보이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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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욕을 난사하시면 다혈질분들은 못참을듯... 술 먹는건 좋은데 욕은 함부로 하지 않았으면... 저만 해도 욕듣는건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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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욕하는건 추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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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술 취한게 절대 변명이 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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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하고 나이먹은게 벼슬은 아니잖아요.

거기다 만만해보이니까 욕하는거예요.
진짜 덩치 크고 힘쌔보이는 사람한테
술취했다고 욕하겠어요?

대부분 그런 사람 지나갈땐 또 조용하더라구요.
그런거 보면 더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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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그런가요 .. 저만그렇게 본거같네여 구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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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대접하는 것도 사람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길 가다가 뒤에서 모르는 사람한테, 술 취한 사람한테 욕 먹으면 저도 충분히 열 받을 거 같거든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처음부터 손찌검부터 나가지는 않을 테지만... 잘한 짓도 아니지만 심정만큼은 이해가 간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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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뭐 .. 고딩이 과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럴수도있다고 생각하게되네요
술먹고 깽판치는데 나이먹었다고 대접해줄필요는 없다고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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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그냥 저런건 신경안쓰는데....
심한거아닌가요
그사람한테 맞았을때는 가만 안잇어도 되겟지만 맞지도않앗는데 선빵이면...
그냥술취햇으니 이상한사람이구나 그냥 신경끄고 가면되는거아닌가요
나만이런생각을가지고있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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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ㅠ 아저씨를 때리다뉘.. 어떤일땜에
저러는지도 모르는데.. 실연당하거나 짤리거나..ㅠ
ㅠ .. 그런데 저라도 짜증나긴 할것같기도 하군요
보통 다혈질이 아닌저지만 그땐 조용히 가운뎃손가락만들고
가버릴것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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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화나는건 100%확실해보이고...그 후 반응은 사람에따라 다르겠네요
저야 속으로 욕만하고(어쩌면 입으로도,..?)지나가겠지만 때리는사람이있을수도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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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욕을 들었어도 때리는 순간 가해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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