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협소설을 읽는 중인데요, 주인공이 지금 우주의 한 성계로 갔습니다. 아름다운 별들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 중에 어느 행성은 자전하지 않습니다. 이 행성의 한 쪽은 영원한 밤이고, 한 쪽은 영원한 낮입니다....
만약 지구가 자전하지 않는 행성이었다면 어땠을까요? 자전하더라도 조금 느리게 자전하는 행성이었다면 어땠을까요? 지구의 자전축이 23.5도 기울어지지 않고, 수직으로 서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이런저런 상상을 해 보게 됩니다.
정확한 답은 과학자들이나 답을 할 수 있겠지만, 저는 너무 덥거나 너무 추워서 생명체가 살기 어려운 행성이 되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우주의 광대함을 생각하면, 늘 그렇듯이 겸손해집니다... 겸손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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