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하나 찾고 있는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시나요?

예전에 책방에서 빌려서 읽었던 것 같은데 제목이 기억나지 않아 혹시 몰라 내공이 되시는 분들은 아시지 않을까, 하고 올려봅니다.

일단 기억나는 특징은

-미래에서 여자친구 한 명과 남자 친구 몇 명이 각기 다른 시간대의 무협 세계에 떨어지고 주인공이 가장 마지막에 떨어져서 친구가 남긴 비급(아마 한글비급이어서 주인공만 어쩌구저쩌구...)이나 이런 걸 찾아 강해집니다.

-주 목적은 제일 먼저 떨어진 여친을 찾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냉동인간[무협에서 냉동인간 ㅎㄷㄷ]이었나, 주인공 만나기 위해 냉동수면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친구가 만든 무공이 약간 이과적으로(실제 이과가 들으면 피를 토하겠지만...) 해석해 전류를 응용해서 실을 매단 비수로 사람을 마비시키거나, 내공을 전류? 비슷한 개념으로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기에 장르는 아마도 퓨전판타지.

[칠등]

군주작가 신선전인 같은데요

[비블리온]

책방에서 중간 5권을 누가 연체시켜서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찾고 있는걸 정확히 찾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