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이 안 되는 흥행 결과들

어떤 작품을 보고 ‘내가 보기엔 별로야’라고 생각했는데, 

흥행이 대박이 난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떻게 저 작품이 저렇게 대박이 나는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동감이 안 되고 납득이 안 됩니다... 

예를 들면 저는 [해리 포터] 시리즈나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별로 안 좋아합니다.

다른 사람들 중에는 아주 열광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저는 억지로 참고 읽었더랬습니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른 걸 생각하면, 작품에 대한 호오도 각자 다른 게 당연하다는 유추는 합니다. 

하지만 그건 단지 논리적인 생각인 거고, 

감정으로는 도무지 동감이 안 되지요... 

참으로 신기한 현상입니다... ㅎㅎ

[강정탄]

지능과 학식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요.

[맛있는연근]

그게 개인취향인거죠 모든사람이 다 똑같은내용을 재밌어하진 않잖아요

[내일은]

번역을 어떤 사람이 했냐에 따라 다를수 있음

[念願客]

만리독행님이 환장하시는 중국소설들이 제겐 극혐인 것처럼요

[만리독행]

적절한 예시, 맞는 말씀입니다. ^ ^

[meyameya]

저도 해리포터 재미가 없었...
내가볼때 재미가 없었는데 조회수나 결재수가 안나오면 그냥 작가가 못쓴거...
재미있는데 이상하게 조회수도 없고 결재수도 없는건... 못봄... 그런경우가 없었음
소설좋아해서 엄청 읽어대는데 그런경우 단 한번도 존재하지 않았음
난 재미없는데 조회수도 잘나오고 결재수도 좋음 -> 취향문제
이걸 못썼다랑 취향이 다른거랑은 완전 다른문제인데 구분짓는게 어렵죠...

[hq1114]

글 푼만 아니라 세상사 대부분이 취향차이가 존재하는 게 지극히 일상적입니다. 옷, 음식부터 영화, 하다못해 스포츠도 천차만별이죠.

[백수마적]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과 세월이 다른데 어떻게 모든이의 입맛에 맞출수 있겠습니까.

설사 신이라도 그런 욕심은 못부릴겁니다.

[솔리온]

타이타닉, 해리포터, 아바타, 요즘 문피아 일만에 가깝거나 넘는 선작수를 가진 몇몇작품, 카카페 조회수 수천만에 달하는 몇몇작품 내가 이상한 놈인가 고뇌에 빠져들게 만드는 이름들이죠... 그래도 예전보다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바라볼수 있게된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