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설 읽기도 무척 좋아합니다만, 매일 유투브를 보기도 합니다.
뮤비, 정치, 과학, 수학, 영어, 국뽕, 군사, 시사, 사건, 운전, 건강, 의학, .....
제 취향에 맞는 동영상을 발견하게 되면, 다운로드해서 저장해 둡니다.
채널 주인이 동영상을 삭제하면 두 번 다시 못 볼 테니까요...
하루에 대충 20개를 저장해 둔다고 하면, 1개월에 600개 정도 저장되겠네요.
그런데 얼마 전에 이 동영상들을 정리하려고 보니까, 대충 8천 개쯤 되더군요...
이쯤 되면 저장해 두고서도 나중에 동영상을 못 찾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동영상들을 주제별로 적당한 카테고리로 나눠야 할 테죠.
그래서 파일 이름 앞에 적당한 태그를 달았습니다.
윈도탐색기 프로그램에서 하나씩 파일 이름을 바꾸다 보면 지루해서 미칩니다.
파일의 수가 많으니, 이것도 보통 일이 아닙니다....ㅠ ㅠ
하다 말다를 반복하고, 가끔 현타가 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작업을 안 하면 나중에 더 큰 재앙이 오겠죠....
이 작업을 좀 더 빠르고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이렇게 궁리하다가 몇 가지 방법을 찾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0. 윈도탐색기를 사용하여 파일 이름을 바꾸는 방법
1. 엑셀을 사용하여 파일 이름을 바꾸는 방법
2. 다크네이머를 사용하여 파일 이름을 바꾸는 방법
3. 주문하여 만든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파일 이름을 바꾸는 방법
각각의 방법은 각자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어쨌든 며칠 작업해서 지금은 500개 정도만 더 작업하면 됩니다.... ㅠ ㅠ
그런데, 이런 작업을 하다가도 또 현타가 오기도 합니다..
‘저거 다시 시청할까??
뮤직비디오는 자주 시청할 테지만, 나머지 동영상은 ....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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