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화의 책임을 말이다.
무료로 소설을 쓸때는 독자는 감사히 읽어야 하지만,
유료로 소설을 쓸때는 작가는 감사히 집필해야 한다.
이게 내 생각임.
근데,
이게 끝일까?
유료화로 넘어가면 직업 의식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써야 함이
당연한 일이 아닌가?
왜, 오전에서 오후로, 오후에서 오전으로, 주7일 연재에서 절반이
휴재로, 말 없이 휴재하고, 죄송하다며 다음날에는 2연참 한다더니
1화만 올리고 공지는 지우고, 댓글창은 항상 닫고, 이게 유료화 한
한 명의 작가의 소행이라는 게 믿겨지나?
나는 소설을 보려고 들어왔지
작가의 시원찮은 변명이나 사죄의 글을 읽으러 온게 아니다.
왜 내가 보는 소설은 툭 하면 휴재요 툭 하면 사죄냐? 왜?
이렇게 화내도 막상 최신화가 올라오면 개돼지 처럼 달려가는
내가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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