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트렌드와 별개일지 아닐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위와 비슷한 논란?은 있었습니다.
예전에 무협소설쪽에서는 싸움을 사자성어대결(움직임이나 기를 표현하는게 아니라 그냥 한문몇글자 적으면 죽고 이런방식)만 하는게 무협이냐라고 한적이 있었고, 십몇년전에 유명했던 귀여니님?의 소설은 영화화 할정도로 인기있었지만 작품중에 글씨들이 한글을 재표현?한다고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뭔가 갸우뚱하게 만드는 소설이 인기가 많으면 그 단점을 덮을만한 매력이 충분히있어서 선택을 받았다고 생각됩니다. 정상적으로 인기를 얻었을 경우에는요.
요새는 한편으로 재미를 주어야하니까요. 예전에 1권씩 읽어서 그 안에서 약간의 늘어짐은 상관없었지만(돈내고 1권을 빌려왔으니 다 읽어야죠) 지금은 하루에 한편씩 올라가니 그 한편에서 재미를 뽑아내야죠.
그래서 스토리는 빨라져야하고(1편에서 스토리진행이 되는 걸 느낄 수 있어야하니), 표절(혹은 카피)가 흔해지죠. 유행을 따라야하니.. 이 부분은 예전엔 작가가 갑이었다면, 지금은 독자가 갑이 되어버려서.. 독자가 원하는 글을 써야하니까요.. 그렇다고 비슷한 류의 글은 독자를 지치게도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글을 원하는 독자가 많기도하는..ㅎㅎ
본문에 쓴 내용은 흔하진 않지만, 대충 독자가 만족하는 글만 쓰는 글도 있긴합니다.
제가 쓰고도 뭔소린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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