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비평에 대해,
분노를 억누르며 점잖게 내가 아래 글과 같이 간곡히 해명 할 때 ,
자기 자신이 경솔했음을 바로 인지하고 글을 삭제했다면 여기까지 분란은 번지지 않았을 겁니다.
아래 글은 제가 1차 간곡한 마음을 담아 점잖케 해명한 글입니다.
소중한 시간을 내어 분석을 해 주시니, 참 고맙습니다.
하지만 조금 이해가 부족하신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변명을 하려합니다.
이 이야기의 1화부터 4화까지의 내용은 원래 프롤로그 1, 2, 3, 4로 제출하려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프롤로그, 1,2,3,4, 로 제출하는데 문제 없냐고 문의하니, 명확한 답변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1화에서 4화는 프롤로그를 급히 이야기 소설의 대화체로 바꾼 것입니다.
1화에서 4화를 보면 누구든지 이 이야기가 1인칭 싯점의 이야기라고 오해하기 좋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1화에서 4화까지의 내용 중 한개의 이야기만 보았을 땐 더군다나 그런 오해가 가능할것입니다. 하지만 그 1화에서 4화까지 등장하는 인물은 주인공이 아닙니다. 또한 화자인 '그분'도 인생이 아니고, 초월적 존재이기에 사람의 언어가 아닌 걸맞는 구어체(신체)를쓴 것으로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초월적인 그분이 oo선생님 언급한 것처럼 이놈 저놈 할 순 없지 않습니까? 시원하게 욕을 안해서 사이다는 못되겠지만)
한편, 이것(1에서 4화)은 이야기가 우리 지구의 이야기가 아님을 알리기 위한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야기를 우리 지구촌 정치 경제 패권의 문제를 통해 500화 그 이상으로 끌고 가기 위한... 확장성을 미리 염두에 둔 때문으로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야기의 1차 목적지는 초강대국인 북대서양의 신생 섬에 왕국이 건국되는 것이고, 여주인공이 여왕이되면서 세계질서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위치까지 도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전의 모든 과정은 기반이 되는 플롯이라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400화 분량, 여기까지가 1편입니다. 후속 편은 주인공이 본격적으로 세계 질서의 주역이 되어 리드해 가는 과정으로, 우리 지구가 아닌 대칭우주(평행우주론/ 쌍둥이 우주론)를 도입해 지구 쌍둥이 별의 이야기를 기획한 이유도 혹여 그 어떤 나라들에 대한 직접적 언급으로 오해, 분란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프롤로그에서 '모든 사람이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언급했는데, 그 1차 과정(목표)을 통해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통해 여주인공은 예사롭지 않은 인물이며 성취(성장)해 가는 과정(공평, 정의, 인간애)이 아름답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이것은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읽어야할 동화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가치관이 다른 이유로 불편한 서술이 있었고 불쾌하셨다면, 공감하지 못할 정도로 쓴 글이라면 그것도 글쓴이의 부족함이 확실할 것입니다.
소중한 시간을 내 주시고 특별한 관심, 진심 고맙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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