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2차까지 갈 거 아니면 시드노벨은 안 넣어보는게 낫습니다.
기간제 공모전 시작 이후로 본격적으로 시동된 심사 시트로인해 평가가 간결화 되면서 두리뭉술한 평가가 되어버렸습니다.
게다가 1차는 글을 다 읽지 않습니다. 서문이 흥미를 유발하는가? 캐릭은 어떤가? 챕터간의 유기성은? 이정도만 대충 훑어 봅니다. (여기서 대충의 의미는 1번정도 읽는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건 여담이지만, 2차정도가 되야 편집자(심사위원)들이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하는데, 최종 심사때 3명의 편집자가 읽습니다. 근데 중요한건 이 세 명의 편집자들이 가진 취향이 각각 판이하게 다르다는 겁니다.
요약하자면 그들이 편집자는 맞는데, 자신의 취향을 확연하게 탄다는 겁니다.
요즘은 모르겠습니다. 편집부 물갈이를 헀다면 저 세 명 중 누구는 사라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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