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오히려 언급하신 4가지가 거의 최종적인 유포단계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저작권 단속이 강화되기 전에는 웹하드 대형 클럽에 릴그룹이 존재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남아있는 경우가 드뭅니다.
대부분 해외에서 들어오는 소스를 비공개 커뮤니티를 통해 가공하여 배포하게 되고, 최종적으로 P2P나 웹하드의 헤비업로더들이 유포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웹하드는 시발지가 아니라 최종적인 단계에 가깝지요.
본문에서 언급했듯이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많고, 그래서 웹하드를 차단하면 불법 공유에 대한 접근성을 어렵게 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근본적으로 소스 자체를 막는 것은 아니고, 대체할 수 있는 공간이 너무 많습니다.
해외 사이트를 통해 업로드하면 신고를 하더라도 해결을 못합니다. 그렇기에 위험하다는 것이죠. 본문에 언급한 소라넷 이외에도 더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일부 사이트들 방통위에서 주기적으로 차단하고 있지만 해외에 있기 때문에 그 이상의 대응을 못합니다. 일단 해외사이트에 자리잡게 되면 작가들이 백날 신고해봐야 아무것도 해결 안됩니다. 구멍난위장님이 말씀하신 그런 곳이 한두곳이겠습니까? 우리가 사용하지 않아서 알려지지 않은 곳 찾아보면 무한에 가깝게 많습니다. 유명 토렌트 커뮤니티만 가봐도 매일 매일 새로운 곳들이 알려집니다.
저작권 단속의 위험이 있는 국내 웹하드에도 올리는 작신같은 비상식적인 사람도 있는데, 그 보다 훨씬 배짱이 적어도 해외사이트에는 충분히 올리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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