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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본을 봤던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생각하기엔 돈때문이라기 보다는 편리함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책방 가서 신간 빌리려면 되게 힘듭니다. 책방도 별로 없고, 볼만한 책들은 안들여놓고 수준낮은것들만 잔뜩하며, 그나마 괜찮은 신작은 한,두달간 눈에 띄지도 않습니다. 빌려볼수가 없어요...
이북시장에 신간이 나와서 1000-1500원 사이로 받을수 있으면 (어차피 책방은 800원이므로)괜찮을꺼 같은데...
그리하면 책방이 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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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기로는 편리한 것은 분명 있지만 신간이 웹하드에 바로 올라 온 다고 보기 힙듭니다. 저도 신가 찾아 본다고 돌아 보았지만 거의 없고 옛날 것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북으로 1000원 정도 한다고 해서 별로 사람들이 반응이 없으지도... 그때도 뭐 싸게 스캔본 보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보는 분이 더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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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본이 없다는 상황에서 책방신간800원 이북신간1000원 하면 무얼 보시겠습니까? 저같으면 이북봅니다. 빌려오고, 갖다주고 하는 시간도 절약되고, 책없다고 헛탕치고 되돌아오는 일도 없구요..
책방보다 2-300원 비싼 정도라면 이북이 훨씬 메리트 있지요 특히 헛탕칠필요 없다는점과 편리하다는점에선...
하지만 책방때문에 불가능하겟죠 이런 편리한 시장은...
그래도 외국은 이쪽으로 시장이 흘러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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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하시는분들한테는 미안하지만....없어져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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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하시는분들이 이미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스캔본 단속은 사후처방보다도 못한 상황이라서 씁쓸합니다.
울동네 하나있던 그나마도 동 하나에 있던 대여점도 이번주 까지만 한다는데..이젠 24시 만화가게서 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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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책을 2000원 정도로 내면 될듯한데
고급 종이에 일러스트에 코팅에 뭐하로 고급스러움을 버리지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수만권 수십만권이 팔리면 소장용으로 몇만원씩 되는 책을 찍어도 늦지 않을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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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명성님 과 meyameya님//-_-;; 아 씹 그니까 장르소설은 존나 좋아하는데 몇일 기다리는건 못참겠고10원 주고 받으면서 1000원 주고 받을 의향있다고 자기 합리화 하고 책방까지 가기 귀찮으니까 갖다 바치라는말이네 ㅇ. ㅇ 조ㅈ나 편하고 좋네
요 그쵸? 제가 매끼 드실때 마다 찾아가서 밥도 떠먹여드릴까? 외식하러 멀리나가서 돈쓰는건 안아까워요? 님이 하시는말이 님 스스로에게 인지부조화를 일으켜서 개념없는 말이라는걸 못느끼시나본데 아오 걍 가만히 계쇼

하늘소ii님// 2000원 드립 아오 미치것네 보통 3천권 팔리는데 그럼 수익이 600만원이고 작가 돈주고 유통비 빼면 출판사 적자나곘네요 좀 생각좀 하고.덧글 쓰시길 지금 다들 빡쳐있는 상황에서 생각없이 찍찍 뱉으시면 욕밖에 더 드시것습니까
자기소개에 無人逆自明


자신을 부끄러워 할줄 아는 사람이 되자.

라고 쓰셨던데 자아비판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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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덕분에 방금 밥먹었는데 토나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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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북... 'ㅅ' 스캔본 사라져도 좋으니 이북시장좀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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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라님//
욕설자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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