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판사 소식을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각 출판사마다 스캔본을 신고하면 책 100권을 준다고 하시더군요.
이걸 보고 드는 생각은 과연 이정도 까지 스캔본이 심했나 생각이 듭니다. 저도 많은 공유사이트를 이용하면 스캔본을 보았습니다. 한 편으로는 작가님들에게 미안하면서도 보고 싶은게 있으면 다운을 받아 보고 소장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런 상황을 보니깐 지금 이게 엄청 심각하다고 느꼈습니다.
무협과 판타지를 좋아하는 독자의 입장에서 이 상황이 많이 슬프네요. 비록 제가 책을 사서 소장 할 수는 없지만 스캔본을 보지 않으며 꼭 빌려서라도 봐야겠다는 다짐이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스캔을 하시는 분이나 스캔본을 보시는 분 모두 무협과 판타지를 사랑하고 좋아합니다. 비록 다른 사람에게 이게 무슨 문학이냐 하며 욕을 하시는 분도 있지만 저는 정말 무협하구 판타지 없으면 못 삽니다. 그러니 스캔본이 아닌 책으로 보며 사지는 못해도 빌려서 라도 보는 저희가 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두서 없고 이상한 글이었지만 봐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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