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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느라 못 들으셨을 수도 있는 것이 1번.
몰래카메라가 2번
고의가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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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버럭하고 털어버리세요. 조용히 넘어가면 쌓이는 감정과 거리감만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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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버럭할 이유도 없는거 아닌가요 ㅎㅎ
걔네는 원래 같이 온 얘들이고 유주완님은 혼자 왔으니..
굳이 뭐.. 약간 섭섭한 마음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ㅋ
쿨하게.ㅎㅎ
제 생각에 유주완님이 원체 신문에도 나오고 유명하고 능력있으니깐 일부러 안건드린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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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같이 온것도 아니니까요....고로 섭섭할 이유도 없다는 애깁니다 그친구들끼리의 일정도 있을수도 있는거고 주완님은 따로 왔으니 자신들 스케쥴에 맞춰 밥먹자고 말하는것도 공부하는데 방해되는거라고 느끼는걸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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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나오다뇨 ㅋㅋㅋㅋㅋㅋㅋㅋ경기고 3학년 말하는 건가요?
저는 2학년이라서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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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원래부터 (따로밥같이먹을만큼친하진 않았나보다 하고 혼자드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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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기막힌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사실 그 반친구들은 오늘 아예 도서관에 오지 않았던것!


이것은?
유령? 유체 이탈?

유주얼 서스펙트!
유주완(님) 서스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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