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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8

  • 작성자
    Lv.26 쭈뱀
    작성일
    10.06.24 21:06
    No. 1

    재밌는 글을 쓴 작가만 작가로 인정하신단 말인데... 사서보든 빌려보든 보는 입장에선 재밌든 재미없든 똑같은 돈 내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일단 한권이라도 돈 내고 빌리고 나서 재미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해야 하죠. 재밌는지 없는지 일단 봐야 알수 있는 독자 입장에선 재미없는 책이 얼마나 나오든 의미가 없다... 는 걸 이해할 수 없슴니다. ;; 재밌는 책은 절대치로 두배가 되었지만 재미없는 책은 무려 일곱배가 되었는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돈돈도온
    작성일
    10.06.24 21:08
    No. 2

    글이 좀 길군요 ㅋ
    근데 '질적 상승'이란 말은 안하셨습니다만 '질적 하락은 아니다' 라는 말씀은 하셨습니다.
    300권이 생겨냤고 그중 20권만이 진짜 입니다. 사람들은 300권중 한권을 고를테죠. 근데 그중 20권 중 하나를 고를수 있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새로이 이쪽 계열로 들어오는 어린 친구들중 질 떨어지는 소설을 보고 던져버리는 이들 또한 얼마나 될까요? 제 친구중 하나가 그렇습니다.

    대여점만 가도 한달간 수십권의 신간이 들어오건만 그 중 볼만한건 몇권에 불과합니다. 그나마도 인기가 없어서 반품되죠.

    이게 질적 하락이 아니란 말씀이신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별줍는아이
    작성일
    10.06.24 21:08
    No. 3

    뭐 사람들 "아를 보고 " 어로 이해 하니 생기는 문제이지요

    글을 다 읽지 않고 글이 길면 대충 자신의 생각과 반대되는 부분의 글만을 가지고 토론을 하려고 하니 생기는 문제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돈돈도온
    작성일
    10.06.24 21:11
    No. 4

    금강님께서 말씀하시는 '인정 할수 있는 작가'들은 과연 일년에 활동을 얼마나 합니까? 지금 김x호 라는 글쓰시는 분은 책을 활자로 찍듯이 냅니다. 똑같은 내용으로 말이죠. 그분 출판량만큼이나 냅니까?

    그 실력있는 작가분들은 지금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고, 용돈벌이 글쟁이들만 열심히 용돈벌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10.06.24 21:13
    No. 5

    위 두 분처럼 생각하는 글이 계속 되는 한 의미가 없습니다.
    별줍는아이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아라고 했는데 왜 어라고 하는지 이해가 불가능합니다.
    논단에서도 여기에서도 분명히 그런관점이라면 질적하락이 맞다고 썼는데 왜 제가 다른 관점으로 보는 것까지 두 분의 생각대로 따라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찌이
    작성일
    10.06.24 21:14
    No. 6

    다들 자기들 생각과 다르다고 금강님을 훈계하려 하는군요_-;;;
    금강님은 본문에서도 말한 것 같은데요
    독자와 작가의 시각은 다르다고.
    정담엔 독자분들이 최소 작가분들보단 많은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의견이 상충될 수 있을 거구요.
    그 시각의 차이를 마치 '난 그렇게 생각 안하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 넌 왜 그렇게 생각하냐?'하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더러 보이네요..
    정치 문제가 유독 그렇겠지만 시각 차이는 누가 옳고 누가 그르고.. 그런 게 아닙니다. 그냥 생각하는 게 다를 뿐이지.
    그걸 틀렸다고, 아니라고 몰아가지 말아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Upez
    작성일
    10.06.24 21:15
    No. 7

    5번 공부가뭐요님 댓글보고 김백호님 식겁하실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8 스마일즈
    작성일
    10.06.24 21:17
    No. 8

    9 금강 2010-06-20 20:47:47
    스마일즈님의 글은 조금 애매해보이네요.
    일정부분 인정합니다만, 일반화 시키는 건 무리가 있습니다.
    모두가 다. 라는 건 결코 있을 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이 기사는 이미 2년 전의 일입니다.
    그 동안 많이 달라졌고 앞으로는 더 달라질 겁니다.
    두고 보시면 아시겠지요.

    =================================================

    이건 무슨 의미였나요?

    21일자 수리님이 쓴 글에서 제가 쓴 댓글에 달아주신 말입니다만, 그동안 많이 달라졌다 앞으로는 더 달라질꺼다.. 라는 건 발전(성장)을 의미한다고 해석될 여지가 다분합니다만...

    없는말 만들어낸 사람이 되어버려서 당황스럽네요.

    해당 글 링크입니다.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fr1&page=1&sn1=&divpage=33&sn=on&ss=on&sc=off&keyword=%BC%F6%B8%AE&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88819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fr1&page=1&sn1=&divpage=33&sn=on&ss=on&sc=off&keyword=%BC%F6%B8%AE&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8881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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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닐니
    작성일
    10.06.24 21:17
    No. 9

    굳이 이런 글을 올릴 필요가 있나요... 싸움만 나는 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돈돈도온
    작성일
    10.06.24 21:19
    No. 10

    뭔가 오해가 있는것 같은데 제가 댓글은 단건 금강님의 논단의 글이 아니라, 그 댓글에 대한 문제 때문입니다.
    '질적 저하가 아니다' 이 부분 말입니다.

    몰아가는게 아니라, 아닌건 정말 아닌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돈돈도온
    작성일
    10.06.24 21:22
    No. 11

    Upez님의 글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식으로도 해석이 되는구나 저 김백호님 글 완전 사랑합니다. 믿어주세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10.06.24 21:24
    No. 12

    스마일즈님의 글 또한 마찬가지 논지입니다.
    링크했던 글 자체가 이미 2년전의 글이라는 거지요.
    그때와 지금이 같다는 것 자체가 오히려 더 이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안타까움
    작성일
    10.06.24 21:24
    No. 13

    "질적하락" 이란 단어의 뜻을 서로 살작 다르게 본거에서 생긴 문제라고 봐요ㅋ. 서로 뭘 뜻하려 했는지는 통했으니 더 이상 단어에 연연하지 말죠

    그나저나 옛날에 비해 재밌는 책의 절대치가 늘었단 문주님의 말엔 동의 못하겠어요. 전 옛날만큼만 나와줘도 좋겠는걸요 ㅠ-ㅠ 요새들어 수가 더 줄어든거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10.06.24 21:33
    No. 14

    이 글은 아무래도 다른데로 옮겨야 할 거 같네요.
    지훈소주님 당연히 그게 체감수치가 맞습니다.
    서너개 중에 1개는 좋은 거와 10개이상 건드려야 하는 입장이 되면 누구라도 짜증나고 시비걸고 싶어집니다.
    제일 문제는 인정할만한 사람들의 과작입니다.
    저부터도 뭐라고 할 말이 없는 상태이지만, 볼만한 글을 쓰는 사람들의 글이 길어지는데서 제일 문제가 심각합니다.
    글이 길어지면 늦어지게 되는 법이라서... 대충 쓰는 글은 월 1권이상 나오지만(월1권 맞추느라 하루 10시간이상 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글이 길어지면 기본 3개월 아니면 6개월씩 갑니다.
    독자가 짜증나고 애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좋은 책은 아예 안보이는 거 같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요즘은 300권 중에서 정말 좋은 책 찾기 어려운게 맞습니다만 (저 위의 10권 20권 이건 제가 임의로 예를 든거니 그걸 보고 또 월 20권 나온다더라. 라고 이상한 말씀은 하지 말아주세요.)숭인문만 하더라도 저 책이 과연 얼마만에 나왔겠습니까?
    이길조는 신인이면서도 작가다운 기대되는 사람이지만 심혈을 기울이다보니 너무 느립니다. 사람들이 잊어버리지요.
    그런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에는 볼만했다가 스스로 무너지는 사람도 요새보면 적지 않습니다.
    걱정스러운 게 맞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0.06.24 21:40
    No. 15

    그냥 좋은 뜻으로 읽어주실 순 없는 건가요? 상대방의 의견이 자신과 다를 수도 있는 거잖아요.
    문피아의 경우 특히 상대방의 의견이 틀린 게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자고 했었죠. 예전에 그 문장을 읽고 상당히 감탄, 감동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요즘 몇몇 댓글에서는 상대방의 의견이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사소한 한 마디, 말고리를 잡고 일을 키우는 느낌이 듭니다.
    지금의 경우도 해석하기 나름일 뿐 무엇이 정답이다 라고 할 만한 건 없는 것 같습니다.
    댓글을 쓰기 전에, 한 번 만 더 생각하며 글을 썼으면 좋겠네요.
    (이 글을 쓰면서 수 차례 생각했고, 몇몇 분들은 기분 나빠하시리라 짐작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로 다른 의견을 제시한다는 핑계가 얼마나 애매모호한 것인지도 알고 있습니다. 다만 그걸 조금만 더 순화시켜서 표현하고, 감정에 맡긴 글쓰기 보다는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댓글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幻首
    작성일
    10.06.24 22:37
    No. 16

    솔직히 50권 중 10권에서 300권 중 20권으로 바뀌었다는 것 자체가 인정이 안되는 게 독자의 마음이 아닐까란 생각입니다.
    그나마 잘썼다 생각했던 예전으리 10권을 쓰는 작가들 중에서 지금도 20권에 해당하는 글을 쓰는 작가는 상당히 드물다고 여겨집니다. 그렇다고 새로 유입된 실력파가 많은 것도 아니고.
    또 10권 20권 그러지만 최고치로 보아도 기준은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10권중 최상위였던 글과 20권중 최상위 글을 비교했을 때 지금이 더 낫다라고 말하는 독자가 몇이나 있을지 궁금합니다. 분량이나 오타 및 편집의 내용만 보아도 작가가 글에 투자한 정도를 얼추 가름할 수 있습니다.
    현재 잘쓰여졌다라고 평가 받는 글 조차 대부분 아니 거의 100%가 뻥튀기 기기에서 나온 마냥 부풀려져 있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눈속임에 그치더니 동일작이어도 후반에 가면 그저 용량 체우기에 급급한 글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상대적으로 최상위에 속하는 글 역시 많고 말이죠.
    과연 절대적 가치로 보았다 하더라도 질적 가치가 상승했는지 묻고 싶네요. 독자는 봉도 아니지만 눈뜬 봉사도 아니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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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유령
    작성일
    10.06.24 22:49
    No. 17

    한권당 글자량을 보면 질이 저하된건 틀림없습니다.
    작가 질은 전체는 떨어지고 상위는 비슷하게 유지되네요.

    단 책 자체의 조판이라던지 그런 종류의 질은 떨어졌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쪽은 작가 책임이라 하기는 애메하지만 말이죠.

    요즘 책 사면 좀 돈이 아깝습니다. 분량이 너무 줄어들어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일환o
    작성일
    10.06.24 22:51
    No. 18

    으익 숭인문 신간 나왔다던데.. 보고싶지만 완결뜨면 한번에 질러야되겠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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