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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3 도레미파
작성
23.05.29 09:55
조회
265

엉터리 비평에 대해, 

분노를 억누르며 점잖게 내가 아래 글과 같이 간곡히 해명 할 때 , 

자기 자신이 경솔했음을 바로 인지하고 글을 삭제했다면 여기까지 분란은 번지지 않았을 겁니다.


아래 글은 제가 1차 간곡한 마음을 담아 점잖케 해명한 글입니다. 


소중한 시간을 내어 분석을 해 주시니, 참 고맙습니다.

하지만 조금 이해가 부족하신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변명을 하려합니다.
이 이야기의 1화부터 4화까지의 내용은 원래 프롤로그 1, 2, 3, 4로 제출하려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프롤로그, 1,2,3,4, 로 제출하는데 문제 없냐고 문의하니, 명확한 답변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1화에서 4화는 프롤로그를 급히 이야기 소설의 대화체로 바꾼 것입니다.

1화에서 4화를 보면 누구든지 이 이야기가 1인칭 싯점의 이야기라고 오해하기 좋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1화에서 4화까지의 내용 중 한개의 이야기만 보았을 땐 더군다나 그런 오해가 가능할것입니다. 하지만 그 1화에서 4화까지 등장하는 인물은 주인공이 아닙니다. 또한 화자인 '그분'도 인생이 아니고, 초월적 존재이기에 사람의 언어가 아닌 걸맞는 구어체(신체)를쓴 것으로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초월적인 그분이 oo선생님 언급한 것처럼 이놈 저놈 할 순 없지 않습니까? 시원하게 욕을 안해서 사이다는 못되겠지만)


한편, 이것(1에서 4화)은 이야기가 우리 지구의 이야기가 아님을 알리기 위한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야기를 우리 지구촌 정치 경제 패권의 문제를 통해 500화 그 이상으로 끌고 가기 위한...  확장성을 미리 염두에 둔 때문으로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야기의 1차 목적지는 초강대국인 북대서양의 신생 섬에 왕국이 건국되는 것이고, 여주인공이 여왕이되면서 세계질서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위치까지 도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전의 모든 과정은 기반이 되는 플롯이라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400화 분량, 여기까지가 1편입니다. 후속 편은 주인공이 본격적으로 세계 질서의 주역이 되어 리드해 가는 과정으로, 우리 지구가 아닌 대칭우주(평행우주론/ 쌍둥이 우주론)를 도입해 지구 쌍둥이 별의 이야기를 기획한 이유도 혹여 그 어떤 나라들에 대한 직접적 언급으로 오해, 분란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프롤로그에서 '모든 사람이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언급했는데, 그 1차 과정(목표)을 통해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통해 여주인공은 예사롭지 않은 인물이며 성취(성장)해 가는 과정(공평, 정의, 인간애)이 아름답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이것은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읽어야할 동화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가치관이 다른 이유로 불편한 서술이 있었고 불쾌하셨다면, 공감하지 못할 정도로 쓴 글이라면 그것도 글쓴이의 부족함이 확실할 것입니다.

소중한 시간을 내 주시고 특별한 관심, 진심 고맙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Comment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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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fo******
    작성일
    23.05.29 16:02
    No. 1

    그러나저러나 관심받지 못하는 초짜 작가로서는 그저 이만한 관심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다들 까 내리니 재미 삼아 까려고 들어간 유입이라도 글이 재미있다면 조용히 선호 박고 읽기 시작할 게 아닌지요.
    연예계 팬덤에서도 안티로 시작했다가 영업 당하는 사례가 왕왕 있답니다.
    좋은 기회라 생각하시고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13 도레미파
    작성일
    23.05.29 18:26
    No. 2

    공모작 둘러보시는 분들 중 진정한 독자는 한 사람도 없습니다.
    유입하더라도 추천없고, 선작 없습니다. 그냥 그들만의 리그인 공모전이 되었다는 느낌입니다.

    찬성: 0 | 반대: 9

  • 답글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23.05.29 18:57
    No. 3

    추천과 선작은 글이 재밌어서 계속 보려고 하는것임...공모전이든 아니든 그건 상관없음 어그로 끌어서 초반유입이 늘어나고 글이 취향에맞고 재밌으면 자연히 입소문타고 늘어남...그게 아니라면 그냥 님 글이 문피아 독자취향과 거리가 멀다는 소리임....웹소로 계속 쓸거면 요즘 트렌드 어떤 글들이 먹히는지 배운다는 생각으로 많이 봐야함 문피아 네이버 카카오 수백 수천글이 올라오지만 그렇게해도 성공하는글은 몇개안됨...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 마드라미
    작성일
    23.05.29 23:38
    No. 4

    님이 그냥 글을 못 쓴 거예요..

    찬성: 9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도레미파
    작성일
    23.05.30 07:11
    No. 5

    내 글이 재미있다는 뜻이 아니고 도가 지나친 비평 같지 않은 비평이라는 게 주장의 핵심입니다. 내 글이 재미있다는 생각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23.05.29 18:49
    No. 6

    완결작도 아니고 아무때나 글 접고 사라져버릴수도있는 공모전글에 비평이든뭐든 이정도 관심이면 귀기울여봐야할듯 작가가 첫작이라 뽕이 차오를수있지만 이사람이 왜 이런비평을 하고있는건지 생각해봐야할듯...보통은 그냥 취향에 안맞으면 바로 빽 하고 다른걸 보러감 이 비평가덕에 검색순위도 상위권에 오르고 보러온 사람들도 늘었을듯...궁금해서라도 초반을 읽겠죠...초보작가글에 정성스레 비평해주는 사람은 없음 초보작가에겐 그런글들이 금과옥조임...하나하나 배워가며 나중엔 전업작가로 먹고살수있게 해주는거니...고집부려서 나는 나만의 스타일로 갈거야 다필요없어...이런사람중 웹소로 성공하는 사람없음 남들이 재밌게봐야 성공하지...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3 도레미파
    작성일
    23.05.30 07:34
    No. 7

    그런 식의 글이 금과옥조라고 말하고, 관심이라 표현하고, 그걸 정성이라고 표현 하시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독자의 취향과 안 맞는 글"이라는 것만 인정합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4 dlfrrl
    작성일
    23.05.29 20:24
    No. 8

    그런데 이런거 보면 항상 궁금한데 유튜버인 건 어케 알았답니까? ㅇㅇ인거 보면 걍 로그인 안하고 익명으로 쓴 거 같은데. 익명으로 썼으니 작가지망생 중 하나일 거 같고 추천글 한정식 운운에 어그로 끌려서 들어가서 쓴거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4 dlfrrl
    작성일
    23.05.29 20:27
    No. 9

    웹마갤 가서 보니까 지인추천 한정식 운운에 어그로 끌리고 신고 한 거 같던데.. 신고테러야 치졸하다 생각하는데 굳이 말하자면 가만히 있던 망생이들 존심 건드린건 님 지인이 먼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4 dlfrrl
    작성일
    23.05.29 20:30
    No. 10

    공모전에서 상탈 것도 아니고 자기만족하며 소설연재하고 마음맞는 독자와 작품 공유하는 게 목적이면 걍 이런 데 글 도배하는 것 보다는 작품에 집중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지난번에도 똑같은 글 본거 같은데.. 그 비평글 쓴 분이 정담에 오는지도 모르겠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도레미파
    작성일
    23.05.29 20:31
    No. 11

    한정식 운운에 울컥했다면, 그 지인 서재에 가서 "왜 그 따위 글을 추천했냐고 쓴 소리해야지, 왜 내 서재에 와서 비평같지도 않은 그 같은 수작을 했을까요?

    찬성: 1 | 반대: 6

  • 작성자
    Lv.4 마드라미
    작성일
    23.05.29 23:44
    No. 12

    유동닉이 유튜버라는 걸 어떻게 추적해요. 문피아 관리자도 그건 알 수 없어요. 뭐 비평문이랍시고 글을 쓴 사람이 어그로 목적으로 님을 도발했을 가능성이 높고, 딱히 님 잘되라는 마음 없었을 거 같긴 한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님은 너무 앓는 소리를 내는 것 같네요. 님 글에 추천이랑 선작이 안 붙는 이유는 님 글을 본 사람이 '진정한 독자(이 말도 참 웃기네요 작가가 독자의 진정성을 어떻게 구분하죠?)'가 아니라서 그런 게 아니라 그냥 글이 별로라서 흔적을 안 남긴 겁니다. 당장 위에도 그런 관심조차 부럽다고 하시는 습작생 분이 계시는데 님은 본인이 겪은 일이 너무 대단하여 지금 이러고 있는 것처럼 포장하시네요. 전혀 그렇지 않아요. 공모전 입상도 안 원 해. 생업 삼을 의지도 없어. 그러면 글은 왜 올리시나요? 그냥 노트에 적어두고 간직하면 되실 것을.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 마드라미
    작성일
    23.05.29 23:47
    No. 13

    계속 본인이 엄청 거대한 무리나 존재에 의해서 필요 이상의 부당함을 받고 있다 토로하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님한테 별다른 관심이 없어요. 님 글 선작수가 50명도 채 안 되는 것처럼요.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도레미파
    작성일
    23.05.30 07:17
    No. 14

    아무리 둘러봐도 다른 사람에게 그런 엉터리 비평한 사람은 발견 못했습니다. 근데 왜 하필 나를 겨냥해 그런 원수처럼 가슴뛰게 하는 쇠소리를 풀었냐는 거죠. 대부분에게 관심도 받지 못할 글에 와서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13 도레미파
    작성일
    23.05.30 09:10
    No. 15

    진정한 독자는 순수 독자를 잘못 쓴 거고요....여기 대부분은 다 글써서 성공하려고 모인 사람이 맞다는 거죠.

    찬성: 0 | 반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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