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 기간 베스트 공감이 감?

사업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들은 잘 알 것임. 

어디 듯보잡 마케팅 업체라는 곳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돈만 주면 댓글 작성해주겠다, 순위 올려주겠다, 손님으로 위장에 조작후기 만들어준다, 경쟁업체 비방글 띄워주겠다 수십 군대에서 전화 옴. 이게 현실임.

지금까지 지켜본 이번 베스트 꼬라지 보면 공모작 관련 체감상 일부가 이해가 안 감.

(그냥 본인 취향에 안맞는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글에 대한 이야기임. 구체적인 이런저런 비판은 기본에 대한 거라 해당 글들 읽어보면 알테니 생략함.)

문피아가 조회수 선작수 댓글 조작 유료 업체들 대비 방지책은 가지고 공모전 진행은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음.

예전에는 공모전 기간 베스트 중 특정 두어개 글만 의심받고 회원들에 의해 이상한 접속수 등을 추적하는 글이 올라온 후 해당 글은 찔리는지 곧 글 내려 순위에서 내려가고 그랬는데 이번은 유독 작정한 듯 이상함.

결국 공모전이라 해봤자 체감은 해당 업체들만의 대목 잔치 인 듯 싶은 느낌..

나만 그럼? 

참고로 공모전 관계자도 아니고 기성 작가도 아니고 공모 참여나 글 한번도 안올린 하지만 고무림부터 이용 중인 그냥 독자 1인 입장에서 지금까지 느낀 점.

그나마 최대한 긍정적인 면만 보자면 1주일 전보다는 재미있어 선작까지 한 글들 순위가 특정 시간대라도 좀 올라간 듯 보이는게, 공모 끝날 때 되면 다 인정할 만한 글들이 이전 공모전들처럼 수상권에 남지 않을까 싶은 기대도 좀 있긴 함. 여전히 몇 글들은 베스트 이해가 안가는 한편.

[소설핑]

맞음. 진짜 확신하는 조회수 조작 글이 있어서 신고를 여러번 넣었는데 문피아에서는 묵묵부답에 그 글은 베스트에 있다는 사실...... 사실 작년이랑 똑같이 진행하는거에서 이미 준비를 거의 안했다고 보는게 맞음. 이상할 정도로 비로그인 조회수 비율이 이해가 안되는 작품들이 생각보다 더 많은듯.

[사월이아빠]

베스트가 워스트 같어요

[sunwh196..]

전혀 이해안감 특히 상위

[신상두부]

이번 공모전은 망한듯.
좀 볼만하다 싶은 작품들은 일찌감치 분위기 보고 조회수 안나온다고 자물쇠 잠금.
상위권들은 진짜 ㅎ

[트수]

베스트가 더 쓰레기임ㄹㅇ

[[륜]]

요즘 추천도 지들이 지인이라고 대놓고 이야기하면서 광고해대는것도 진짜 보기 싫음..

[천극V]

별로 관심이 없음. 이번엔 뭔가 산뜻한, 새로운 작품이 없어서.

[zvingish]

이번공모전 앞 몇달전 글들이 더재밌음.

[샤옹]

베스트 신뢰도 꽝임 그래도 연독률은 조금 믿을만함

[김훈주]

잡을 방법이 없어요...

[132476]

몇백 써서 1등하면 1억+@ 주는데 안하는게 븅ㅅ이지 머 ㅋㅋ

[푸켓]

진짜 재밌는 글들은 똥글에 밀려 연중하고 오히려 공모전 안하는게 나은듯

[레몬꼬까]

1억벌기 참 쉽네요. 이제껏 공모전중 이번 공모전만큼 망한 공모전은 첨인듯. 저번 공모전에도 조짐이 보였지만 그래도 그땐 문피아측에서 이벤트라도 해서 포인트때문에라도 구독.조회. 좋아요 등 대놓고문피아식 작업이 들어갔는데 이번에는 포인트이벤트조차 없으니 완전 처참하네요.

[도레미파]

당연히 공감 가는 글들이니, 한 회당 수천명에서 1만명까지 보는 거죠! 웹소설부문 노베루문학상 깜들인거고!

[132476]

ㅎㅎ 도레미파님 글 읽어보니 베스트들이 선녀로 보이네요 확실히 1만회 찍을만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