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갤럭시 S 21을 구매해 왔습니다

시골에 계신 어머니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분이신데요, 

제가 어머니와 화상통화를 하고 싶어서 스마트폰을 하나 장만해 드리려는 겁니다. 

구형 폰은 그대로 쓰시고, 

카카오톡으로 화상통화만 스마트폰으로 하자는 취지입니다. 

그러면 배우는 부담이 아주 적겠죠.. 

그래서 알뜰폰으로 하나 개통하려고, 중고 스마트폰을 구매한 겁니다. 

28만원에 판매하는 것이 있길래 바로 약속 잡고, 바로 거래하고 왔습니다. 

내일은 알뜰폰 매장에 가서 개통하고, 

삼성AS센터에 가서 젤리 케이스 같은 것 좀 사 와야 합니다. 

[프로매니아]

참으로 정겹습니다. 작은 화면에 아들의 모습이 보이면 흐뭇하게 미소를 지으실 어머님의 얼굴이 상상됩니다. 진한 감동은 항상 소소한 생활에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도시가 싫어 고향에서 생활하시는 엄마에게 전화 넣어봐야 겠습니다.

[꼬]

헉 ^_^ 좋은결정 하셨네요... ㅋㅋㅋ 제가 밑에 2000천조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냥 하고싶었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