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 저 고딩때 생각난다. 만우절날 어떤 애가 종례하다 말고 엎드려 있었어요. 진짜 완전 신음소리내면서;;;; 그래서 선생님이 놀라셔서 옆에 가서 괜찮냐고 병원가자고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예담님// 우.. 우와 그분.. ㄷㄷㄷ 제대로 낚시하네요. 어떤 분들은 저게 만우절 장난인가 진짜인가 헷갈려 했을듯..
저러다 쳐 맞는 수가 있습니다 진짜로 선생님들 화나게 하시면.. 으으
찬성: 0 | 반대: 0 삭제
ㅋㅋㅋ 성격 봐 가면서 했어요. 마지막 6교시에 그 선생님은.... 괜한 장난치다 화내실까봐 조마조마;;
저 학교 다닐 적엔 위층과 아래층 애들이 교실을 바꿔 우루루 몰려다니던 사태가 있었지요. 예를 들어 3반이 6반으로, 6반은 8반으로, 8반은 1반으로... 이렇게 서너 차례 하니 도시락 까먹을 때쯤 피곤해서 그만두더라고요. ^^
사.. 상상이 안 가네요. 쉬는 시간에만 그런 거라면.... 제가 생각해도 좀 많이 지칠듯;;
고딩때 선배가 얼굴 닮은 후배 찾아서 자리 바꿔서 하루종일 수업듣고 하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우리가 선배가 되어서 또 얼굴 닮은 후배 찾아서 하루종일 수업 바꿔듣지요 ㅋㅋ
우리는 책상 모조리 바꿔놓고 문앞에 칠판지우개 놓고 교탁밑에 놓고 방귀탄을 터트리고.(냄새 지독함) 아무튼 그렇게 했습니다.
장난 치다... 사랑의 매로..다스려져서 말이죠..==;; 남고의 위엄
부럽군요 서울노원구 한 사립고교가 모교인 저는 남고에다가 선생님들이 젊으면 40대............ 만우절 장난치면 바로 나가야죠 맞으러.....
두명 가짜로 싸움붙여놨더니 얼굴잘못쳐서 진짜로 싸웠음..
작녕에는 칠판에 '살기힘들어요' 쓰고 창가에 신발올려두고 운동장에 누워있었다지요.
Commen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