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는 전적으로 제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해서 제 이야기를 한 것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군 복무를 평택 근처에서 했기때문에 평택 2함대 사람들과 자주 마주쳤지요. 서로 이야기 한번 나눠본적 없지만 그렇게 당연한 듯이 일상을 공유하던 그런 사람들이 돌연 어디갔는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었다는게 그리고 나에게도 상황은 다르지만 집으로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따위는 얼마든지 있었다는 사실이 새삼 떠올라서 왠지 슬퍼져서 푸념을 늘어놓은 겁니다. 그리고 이번 사건과는 관계없이 군대에서 죽은 사람들이 얼마나 하찮게 취급되는지 이미 충분히 겪어봤습니다. 그저 총원에서 -1에 불과할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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