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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 좋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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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문피아에서 보이는 '장르소설'은 너무 좁아요. 대여점용 판무소설이 아니라 장르소설 전체로 보면 이야기가 전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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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기에 나오는 작가들 중 한명도 아는 사람이 없지요? 제 식견이 너무 짧은가요?
문피아의 장르소설이란 대여점용. 저들이 말하는 장르소설이란 서점용.
>>3 뭐, 그럴 수도 있죠. 심여사는 킬러 저건 원래 단편으로 선정되어서 문학상후보에 올랐던 작품입니다. 신춘문예에 선정되었던 작품이죠, 작가 본인이 리메이크했나보군요. 옆집 아줌마가 킬러라는 소재였던가
저거 언론 띄워주기용 아닌가요 제가 교보문고에서 일했을때도 장르문학 매출을 보면 라이트노벨, 아니면 서양 판타지나 sf 추리 같은 류의 소설이 팔리면 팔렸지 국산 무협지나 판타지는 매출이 저조합니다 . 특히나 서양에서 쓰여진 거라고 그러면 이상하게 신간 메인에 놓여져있기도 해요 -ㅛ-;
김이환씨는 들어본 기억이 있군요. 양말 어쩌고하는 소설
양말줍는 소년은 제 기억이 맞다면 아마 문피아에서도 성황리에 연재됐던 작품이고 배명환님은 한국 SF계의 빛나는 별 같은 분일겁니다. 거울 사이트 가면 이 분 단편 볼 수 있는데 정말 재밌습니다. 한번 가보세요. 여성분은 저도 첨듣는분 -0-;
뭐 띄워주는건 맞겠지만 그래도 없는 소리를 지어내지는 않았으리라 믿습니다. 포괄적인 장르소설이 많이 팔렸으니 기사도 내주는거 아닐까요.
김이환님은 문피아에서 양말줍는소년을 연재하셨던 적이 있지요. 작년에는 절망의 구 라는 작품으로 국내 장르문학 중에서는 상당히 잘 나가기도 했구요. 아 물론 문피아는 장르소설 전문이지 장르문학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문피아에서는 5권이나 그 이상의 장편으로 기획되어 대여점에 내놓기 위한 작품이 주로 연재되구요. 서점에서 팔리는..(즉 사서 보는) 장르문학작품들은 분량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보통 한두권 정도죠.
장르소설에서 판타지나 무협은 이상하게 사서보는거 보단 빌려서 보게 되더라구요. 만화책 처럼... 근대 라이트노벨, sf 추리소설은 사서 보게 되더구요. 책방에 갈때 판타지, 무협빌리러 가는 생각만하고 다른 종류의 책들은 생각하지도 못해요. 왜이렇게 생각하게 됐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ㅠㅠ 고쳐야 하는대 쉽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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