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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9.06.24 17:52
조회
310

분명 같이 겪은 일인데, 나와 다르게 기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금 다르면 그러려니 하는데, 전혀 다르게 기억하는 것이죠.


또렷하게 기억하는 부분, 흐릿한 부분이 섞여 있을 경우가 가장 많죠.


다르게 기억하는것 까진 좋은데,

자신이 기억이 맞다고 주장하는 지인 때문에 기분이 안좋을 때도 있습니다.


여러 사람이 모여 추억을 되새기며 이야기 꽃을 피울 때

자신에게 유리하게 기억하다 보면

그 반대로 불리하게 되는 사람도 생기게 마련 아니겠습니까.


Comment ' 1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9.06.24 18:11
    No. 1

    그럴 때가 있죠.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67 검은돛배
    작성일
    19.06.24 19:23
    No. 2

    사람의 기억은 정확하지 않는다
    자기자신에게 유리하게 기억하기 때문에

    어떤 영화에서 나온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19.06.24 20:21
    No. 3

    안경에 블랙박스를 장치하는 시대가 올수도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19.06.24 21:22
    No. 4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났을 때 였어요.
    전 기억에 없는 학창 시절 저의 흑역사를 기억을 해서 말하는 친구가 있더라고요. 별로 친하지 않은 친구였는데, 전 그런 적이 없는 것 같은데, 그 친구가 말을 하니 참...
    집에와서 내가 정말 그런 이불킥 할 일을 했었나?
    하고 계속 생각을 하니 정말 그런 적이 있는것 같더라고요.ㅜㅜ
    본인에게 유리한 기억만을 간직하거나 미화하거나 아니면 흑역사는 잊고 싶어하는 마음이 서로 다른 기억을 만드는게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저야 사적인 일이니 웃고 말았지만, 공적인 부분이 된다면 웃을 일이 아니니 모든 일을 정확히 해야 하는 것도 맞는 것 같아요. 저는 공적인 일은 가급적 계약서를 남기고, 사적인 일은 일기장으로 대체하는 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19.06.24 21:43
    No. 5

    제가 그 흑역사를 기억하는 동창인 적이 있었습니다. 고등학교때 조그만 여자애 둘이서 서로 멱살을 잡고 꼴아보다가 "밖으로 나와!" 하고 교실문을 넘는 순간 기습적으로 발을 거는 모습이 인상깊었죠. 그런데 서로 양손으로 멱살을 꽉 잡고 있는 상태라 둘이서 동시에 뒤로 쿵! 그때 데미지가 컸는지 더 이상 큰일 없이 끝났습니다만.. 정작 본인들은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19.06.24 22:07
    No. 6

    이런,,,ㅜㅜ
    전 그런 폭력적인 부분이 아니고요..
    선생님에게 이상한 질문을 했었더라교요.
    그외에도 다수가 있습니다만,,,이미지 관리상..ㅜㅜ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19.06.24 22:21
    No. 7

    고지라가님은 불면증 어떻게 되셨어요?
    잠이 잘 오는 방법을 찾으셨으면 저도 좀,,가르쳐주세요.ㅜㅜ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19.06.24 23:17
    No. 8

    물론입니다. 대추차를 마시면 잠이 잘 온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마그네숨입니다. (아로님의 약빨이 신선함 1화에 마침 그 이야기가 나와 검색해보니..) 그래서 오늘은 달리기를 하고 몸을 지치게 한 후 대추차를 끓여먹고 마그네슘을 먹은뒤 잘 계획입니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19.06.24 23:23
    No. 9

    아하~달리기는..공기가 너무 안좋아서..
    한달간 다닐 헬스장 알아봤어요. 헬스장도 비싸네요.
    마그네슘은 가지고 온거 먹을래요.
    대추차만 알아봐야겠어요.
    굳잠 자고 상쾌하개 일어나 보자고요.
    축하드립니다. 굳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1 김무럭™
    작성일
    19.06.24 21:43
    No. 10

    이고 때문에 소송할 때 미치죠. 분명히 둘 다 위증하는 건 아닌데, 기억하는 내용이 완전 다르니. 그렇다고 증언을 뒷받침할 빼박 증거가 확실한 경우는 또 드물고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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