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들 소설에서 일본어적 표현?이죠

십분 활용하다에서의 십분 - 일본에서 온 일본식 한자어

어이, 관두라고! 저놈 제법이라고! 등 무조건 ~고로 끝나는 말투 - 일본 만화에서 시작된 말투

여어, 안녕하신가 등의 인사에서 여어, 여! 등 표현 - 일본 애니에서 나왔고 그것을 따라한 일본 오타쿠들에게서 알려진 인사법

글을 읽다가 몇몇 생각나서 여쭤봅니다

제가 알기로 그렇긴 한데 이것들 일본어적 표현 맞는거죠?

[야원(夜猿)]

십분 은 표준국어대사전에 수록된 말입니다.
어원까지는 모르겠지만 쓰는 데 문제는 없지요.

[이통천]

우리나라는 한자문화권이고, 헐리웃 덕분에 미국식 표현이나 영어사용도 많아졌고, 심지어 축구때문에 레알이라는 단어를 씁니다.
애니로 세계구급 영향력을 가진 옆나라식 표현이 일부있는건 자연스런 모습아닐까요.

[ForDest]

여어, 십분 활용하라고!

[트래픽가이]

'고양이 손이라도 빌려야 할판' 이런 표현도 일본식 아닌가요? 그리 알고 있음

[고지라가]

일본식, 중국식 표현을 빼면 한국어가 반의 반토막이 날지도 모릅니다.

[심해관광]

그 정도는 아닐거라고 장담.
길어지거나 자주 쓰이지 않는 단어라 익숙치 않아서 안쓸 뿐이죠.
그리고 중국식 표현이라는게 대체 뭡니까?
한자어도 국어의 일부분입니다만??

[에스텔]

원래 언어는 서로 영향받아서 변해갑니다.

[심해관광]

예시하신 것말고도 많지만, 너무 많아서요...
~고는 일본어식 표현은 아니지만, 일본번역문에서 많이 쓰이는 표현이라고 할수 있겠지요.
절대적인 일본 식 표현은 아닙니다.
번역체가 너무나 흔해져서 일일이 지적하는게 더 어려운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