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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살짝 푸념.

작성자
Lv.52 라토르
작성
19.04.07 20:10
조회
654

사람이라는 게 특유의 방식이 있습니다.


전에 누군가 글은 그걸 바꾸기 쉽다고해서 십자포화를 맞는 걸 본적이 있네요.


절대 바꾸기 쉽지 않습니다.


역시 사람은 매일 번민하고 괴로워하는 거 같습니다. 어제 글이 잘 써지다가도 오늘은 한 줄도 적지 못하는 걸 보면 과연 사람이구나 싶습니다.


글을 써서 반응이 안 좋을 때마다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 안 좋겠지. 하지만 고치기 쉽지 않습니다. 결국 글에 예전 버릇이 슬그머니 튀어나와 있습니다.


망했구나 싶어서 새 글을 써볼까도 싶지만 도움이 안 될 것 같습니다. 아마 글 쓰는 대다수의 분들이 이런 마음일 것 같네요.


말 그대로 별 내용 없는 푸념입니다. 아무래도 오늘은 글 한 줄 쓰기도 힘들 것 같습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17 김야즈
    작성일
    19.04.07 20:16
    No. 1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52 라토르
    작성일
    19.04.07 20:22
    No. 2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17 김야즈
    작성일
    19.04.07 20:23
    No. 3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16 이상주의보
    작성일
    19.04.07 20:32
    No. 4

    그런 날이 있죠. 그때마다 저는 체력보충이나 하자하면서 맛있는 거 먹으면서 푹쉽니다 하하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라토르
    작성일
    19.04.07 20:35
    No. 5

    그게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애니던 영화던 편하게 보면서 머리 환기를 좀 해야 할 듯 해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0 이Soo
    작성일
    19.04.07 20:58
    No. 6

    옆에 잔소리할 마누라나 여친이 있으면 실수로 잘 써집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라토르
    작성일
    19.04.07 20:59
    No. 7

    와앗! 그런 대단한(?) 요소가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야원(夜猿)
    작성일
    19.04.08 02:39
    No. 8

    '어제 글이 잘 써지다가' 만으로도 부럽습니다.

    스토리 구상할 때만 해도 쭉쭉 쓰겠거니 했는데,
    정작 작업 들어가서는 매일 안 써져서 죽을 맛입니다. ㅠㅠ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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