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영감님과 할머님들의 성(性) 결벽증 꼰대짓 때문에
요즘 어린 친구들이 유교 텔레반이란 단어를 쓰는데....
사실 유교는 그쪽에서는 무죄입니다.
유교 텔레반이란 단어가 잘못되었다는 뜻이죠.
유학은 성에 대해 매우 관대합니다.
사실 남자들에게 조금 더 관대하긴 했지만
아무튼
성문제에 대해서 남녀 모두에게 관대했습니다.
유학은 음양의 조화를 매우 중요시하는 학문입니다.
그 유학을 통치기반으로 삼았던 조선이란 나라도 성에 대해서는 매우 개방적이었죠.
남녀칠세부동석이라는 말 때문에 조선시대는 매우 성에 대해 매우 보수적일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전부 오해입니다.
조선의 선비들은 요즘말로 하면 쎅쑤 다이어리도 썼어요.
“모월 모일 옆집 누구누구랑 세번 했다.”
이런식으로요.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도 나중에 학자들의 얼굴을 붉히게 만드는 구절이 꽤나 있었죠.
이걸 쓴 이유는 나중에 여자가 아기를 낳으면 자기 자식인지 아닌지 추측하기 위함도 있었죠.
또한 조선에서는 반가의 여아들에게 성교육을 철저히 시켰습니다.
시집 보내기 전에 성관계 하는 법이 적힌 서적을 필수품으로 혼수에 넣기도 했죠.
그 책에는 현대에도 훌륭한..쿨럭...체위들이 ...쿨럭....
중국에서 수입된 각종 체위를 표현한 피규어...굿즈들도 꽤나 ...쿨럭...
게다가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조선의 유학은 음양의 조화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이게 깨지면 가뭄이 들고 홍수가 나며 지진이 발생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차도록 결혼을 못한 노총각 노처녀들의 집단 맞선도 주선했고
성혼할 시에는 임금님이 지금으로치면 수도권에 아파트 전세금 가량의 하사품도 내릴 정도였죠.
즉 백성들의 성생활까지 나랏님께서 챙기던 나라가 유학의 나라 조선올시다.
과부의 재혼였시 장려되었고
심지어 남편의 성능력이 떨어진다는 걸 이유로 이혼소송도 불사하던 여인들의 나라가 조선 올시다.
그 유학(더 정확히는 성리학)이 왜란과 호란을 거치면서 약간 조교화로 흐르긴 했지만 요즘 젊은 친구들이 말하는 유교 텔레반이란 소리를 들을 정도는 아닙니다.
그럼 방통위의 그 꼴통 아재 아짐들은 무슨 사상을 가지고 있을까요?
근본주의 개신교...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전국민의 청교도화가 저들의 목표입니다...
ㅋㅋㅋ
대한민국을 봉헌하고 싶어하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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